이디야 라떼 2주만에 20만잔 팔리자, 덕보고 있다는 디저트

조회수 2020. 6. 17. 11: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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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수치
급상승하는 소리 들린다

달고나 유행이 슬슬 끝나가는 것 같더니 이디야가 끝장을 봤네요..! 달고나와 아이스크림을 올린 와플이 신제품으로 출시되었더라고요. 2주만에 이디야 달고나 라떼가 20만잔 팔렸다고 하는데요.그 덕을 보고 있는 디저트가 있다고 해요. 보기만 해도 달아서 김치가 생각나는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맛은 어떨지 함께 보실까요??

쫄깃한 벨기에산 와플에 맛있는 것만 잔뜩 올렸네요!! 밥심 언니가 안 먹어볼 수 없는 비주얼이에요.ㅎㅠㅎ

가격은 3,900원! 이디야의 플레인 와플(2,300원)보다 1,600원 더 비싸요. 이 정도면 저렴한 것 같아요.

달고나 아이스크림 와플 - 3,900원

인스타 사진과 똑같아서 깜짝 놀랐어요! 손바닥보다 살짝 작은 와플 위에 동그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위태롭게 올라가있는데요.ㅎ 달고나 조각과 시럽들도 사진과 거의 똑같이 뿌려져서 나왔어요.

그릇이 왜 이리 크나 했더니 빙수 그릇에 담아주신 것 같네요.ㅋㅋ 그릇이 커서 와플이 조금 작아 보이는데 그렇게 작진 않아요. 디저트로 딱 좋을 크기?

구슬처럼 동그란 바닐라 아이스크림부터 한 입! 맛은 딱 조안나 아이스크림 같았어요. 바닐라 맛이 진하게 나서 취향 저격!

달고나 시럽은 흑설탕을 녹인 맛이고, 달고나는 조각들이 크기가 조금 커서 아작아작 씹는 맛이 좋았어요. 벌써부터 느껴지는 단 맛의 기운..

와플이 부드러워서 그런지 칼질이 힘들지 않았어요! 겉이 살짝 바삭했다가 시럽 때문에 눅눅해진 느낌ㅎ.ㅎ

와플의 단면! 와플이 달고나 시럽에 푹 절여져서 갈색으로 변했어요.

와플은 쫄깃함과 부드러움, 눅눅함 그 사이의 식감이었어요. 너무 바삭한 것은 입천장이 까져서 안 좋아하는 편인데, 적당히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서 괜찮았어요! 와플만 먹어도 은은한 단 맛이 느껴져서 맛있더라구요??

달콤한 와플에 바닐라 아이스크림, 달고나, 시럽까지 단것들이랑만 같이 먹으니 진짜 말 그대로 당이 폭발하는 맛이에요. 단 것을 잘 먹는다고 자부했던 저도 세입째 먹으니 너무 달아서 물리더라고요ㅠ 이건 진짜 아메리카노랑 같이 먹어야 되는 맛이에요. 무조건 아메리카노! 라떼도 안돼요ㅠ

달고나 조각과 소스를 정말 흥건히 뿌려주셔서 더 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다음에 먹을 땐 시럽을 덜 뿌려달라고 해야 할 듯..!

총평
재구매 의사 : 진짜 매운 거 먹은 날에 후식으로 좋을 듯! 시럽을 조금만 뿌려달라고 주문하고 싶음.
별점 : ★★★개 반

맛있는 것들만 잔뜩 모아놓은 비주얼로 시선을 집중 시켰지만, 저에겐 너무 달았어요.ㅠ0ㅠ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너무 달아서 물리는 느낌이 조금 심하더라고요. 둘이서 아메리카노 한 잔씩 시키고 이 와플 하나 시키면 딱 맞을 것 같아요! 와플 그 자체로는 물리는 감 없이 맛있었어요!! 다음에 이디야 가면 플레인 와플을 사 먹어봐야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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