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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보다 고퀄이라는 KFC 시그니처 거대신상 정체

조회수 2020. 6. 24. 17: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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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두껍다!

햄버거 먹을 때, 갈아만든 고기 패티보다 두툼한 통살 치킨 패티를 좋아하시는 분!? 치킨버거의 강자 KFC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바삭한 치킨 패티와 해시브라운이 들어있어 많은 분들의 최애 메뉴로 꼽혔던 타워버거를 변형한 메뉴라고 하는데요. 같이 보실까요?

신메뉴는 바로 '이탈리안 타워버거'! 기존의 타워버거에 이탈리아식 햄인 살라미와 시크릿 소스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맛은 어떨지 궁금해요.

버거 단품 가격은 5,900원이고 세트 가격은 7,800원! 저는 단품으로 구매했어요. 버거킹과 비교했을 때는 확실히 저렴한 가격이에요.

이탈리안 타워버거 - 5,900원

굉장히 묵직한 이탈리안 타워버거! 꽤 푸짐해서 놀랐어요. 광고사진과 거의 비슷한 비주얼인데요. 두툼한 통살 치킨 패티가 시선을 집중시켜요

버거의 지름은 10cm, 높이는 약 8cm, 무게는 319g이에요. 음료와 같이 먹으면 정말 든든할 듯한 사이즈!

양상추살라미 2장, 체더치즈, 해시 브라운, 치킨 패티가 들어있어요. 살라미가 오늘 메뉴의 주인공!

두께는 약 2mm 정도이고, 반질반질 윤기가 나는 게 짭짤하고 맛있어 보여요. 후추도 콕콕 박혀있어요. 

살라미 밑에는 해시브라운과 치킨 패티! 해시브라운을 살짝 들어보니 뭔가 다른 소스가 들어있었어요. 이게 바로 시크릿 소스?! 볶은 양파를 담았다고 하는데, 향은 그냥 평범한 마요 소스 같았어요.

두둥 두툼한 단면 샷이에요. 주인공은 살라미지만 눈에 띄는 건 두툼한 치킨패티네요.(ㅎㅎ) 소스도 부족함 없이 충분히 들어있네요.

치킨의 존재감이 강력해서 살라미의 맛이 잘 안 느껴지면 어쩌나 했는데, 아주 맛이 잘 나요.ㅎㅎ 짭짤해서 매콤한 치킨 패티와 같이 먹어도 존재감이 꽤 큰데요. 맛도 맛이지만 향긋한 향이 한몫하는 것 같아요. 햄버거와 햄이 생각보다 잘 어울리네요. 햄 때문에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도 나요.

치킨 패티와 해시브라운은 말 안 해도 맛있죠. 매콤한 튀김옷의 치킨 패티와 바삭하고 짭짤한 해시브라운의 식감이 좋았어요. 그런데, 햄과 치킨 패티의 맛이 강렬하다 보니 해시브라운은 식감 빼고는 존재감이 없는 편이였어요. 시크릿 소스에는 볶은 양파가 들어있다고 하는데 실제로 먹을 때 그 맛이 잘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그냥 담백한(살짝 느끼한) 소스 맛이고, 햄버거를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정도?

총평
재구매 의사 : 있음. 할인행사할 때!
별점 : ★★★★☆

오랜만에 먹는 타워버거라 그런지 맛있었어요! 살라미와 버거의 조화도 좋았고요.ㅎㅎ 짭짤하면서 바삭바삭한 식감은 어딜 가든 사랑받죠! 크기도 꽤 커서 다 먹으니 든든!! 저는 다음에 할인 행사하면 또 사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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