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바름

안녕하세요!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 공휴일에도 고객님들의 자동차를 정비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2020년 교통사고 사망자가 몇 명인지 알고 계신가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무려 3,081명입니다. 최근 정부는 2022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2,000명대로 줄이기 위해, 우회전 시 일시 정지 의무를 부과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죠.

운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게 가장 좋겠지만, 행여 교통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올바른 안전 수칙과 대처 요령을 모른다면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겠죠? 오늘은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가 지켜야 할 안전 수칙과 대처 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만 만약 내가 교통사고를 냈다면? 일단 사고가 발생하면 가해차량, 피해차량 모두 즉시 정차해야 하는데요. 이는 만약 정차하지 않고 계속 주행할 경우 도주차량, 뺑소니 등으로 간주되어 운전자가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이 혼잡하거나 차량 속도가 빠른 도로에서는 차량을 주변 갓길로 이동시킨 후, 도로 밖으로 벗어나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곧바로 비상등을 켠 후, 주간에는 사고 발생 지점 후방 100m, 야간에는 사고 발생 지점 후방 200m에 삼각대를 세워서 다른 차량들이 비상 상황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또한 가입된 보험사와 112에 연락하되, 부상자 발생 시에는 119에 반드시 신고해야 합니다.

교통사고와 함께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사고 현장에 의사, 구급차 등이 도착할 때까지 절대 임의로 부상자를 옮겨서는 안 됩니다. 특히 두부에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절대 움직이지 말아야 하는데요.

단, 차량 화재 또는 2차 사고의 우려가 있을 때에는 당연히 부상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시켜야겠죠. 출혈 및 심각한 골절 등 당장의 응급조치가 필요한 경우, 119로 통화 또는 영상통화를 걸어 구조대원의 정확한 가이드를 받아 응급조치를 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조차량 및 보험사에서 사고 현장에 도착하기 전 사고 현장을 기록으로 남겨야 하는데요. 2차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하면서 촬영하되, 가능한 다양한 각도에서 사진을 찍어주세요. 전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주위 사물과 함께 촬영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박스의 영상은 직접 확보하되, 꼭 운전자 본인이 보관하세요. 가능하다면 주변 목격자, CCTV, 주위 차량번호까지 확보하면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구급차량보다 먼저 도착하는 것이 사설 견인차입니다. 사고로 정신없는 틈을 타 고객님의 차량에 견인고리를 걸고 출발하시는 경우가 있는데요. 사실 사설 견인차의 경우, 조금만 이동하더라도 바가지요금을 청구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 만큼! 사설 견인차를 이용한 이동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사고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면 한국 도로공사의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도로공사 무료 견인 서비스는 사고지점으로부터 가까운 주위 안전지대나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까지만 견인하며, 이후 이동거리는 운전자 부담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한국 도로공사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 : 1588-2504).

오늘은 토요일은 물론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영업하는 바름정비 하남직영점과 함께 자동차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과 안전 수칙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사실 자동차 사고가 발생하면 당황한 나머지 평소 알고 있던 사실도 잊어버리고 눈에 보이는 대로 사고 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셔서 2차 사고나 더 많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바름정비는 운전자님들의 즐겁고 행복한 자동차 생활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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