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은 어떤 겨드랑이 관리를 받을까?

조회수 2020. 5. 18. 16: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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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고 매끈한 아이돌 겨드랑이 관리법은?

내 겨드랑이, 눈감아!

제모를 해도 샤프심이 박혀 있는 것처럼 보이거나, 거뭇거뭇한 자국 때문에 ‘부끄러운 겨’로 살고 있다면? 아래 기사를 참고해볼 것. 전문가의 리얼 정보가 '겨부심’을 만들어줄 것이다. 아이돌이 다닌다는 피부과의 전문의와 ‘메이크업 신’이라 불리는 아티스트에게 매끈하고 보송한 겨드랑이 만드는 비밀을 물어봤다. 무엇이 다른걸까?

Q.

‘수치스러운 털’이 되어버린 겨드랑이 털. 어떻게 없애면 좋을까요?

A.

가장 쉬운 제모는 집에서 면도기를 사용하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자주 사용하면 피부 표면마찰에 생기고 자극으로 인해 거뭇거뭇해질 수 있어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그래서 반영구적인 제모인 왁싱과 레이저를 하는데요.


첫 번째로 왁싱은 모근을 뽑아 버리기 때문에 다시 올라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시술이에요. 각질관리를 제대로 해주지 않으면 언그로운 헤어가 생기면서 모낭염과 같은 피부염이 발생, 착색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해야 합니다.


다음은 레이저 제모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털이 있는 피부에 조사된 레이저의 에너지가 모낭의 검은 멜라닌 색소에 선택적으로 흡수된 후 열에너지로 전환되면서 모근 및 모낭을 파괴시키는 원리입니다. 레이저 제모는 성장기 털을 타겟으로 하기 때문에 4~6주간격으로 5회~10회정도 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아이돌은 이러한 레이저 제모를 받는 편이고 남자 아이돌은 털과 땀이 훨씬 많이 나기 때문에 레이저 강도를 조절하거나 횟수를 늘리는 편이죠._아이디피부과 이미라 원장 

Q.

아이돌의 겨드랑이는 유난히 하얗고 매끈하더라고요. 특별한 방법이 있는 걸까요?

A.

<미백>

겨드랑이에 얼굴에 시술받는 모공축소 레이저나 결을 매끈하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받기도 합니다. 다만, 아이돌 대부분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모공이 늘어져 있거나 큰 경우는 극히 드물어서 자주 하진 않아요. 한 가지더! 강한 조명 효과를 무시할 순 없습니다. 무대에서 피부가 좋아더라도, 실제로 보면 깜짝 놀랄 아이돌들이 종종 있는데요. 강렬한 조명 덕분에 새로운 겨드랑이로 태어나는 경우도 있죠. _더미인 피부과 구용수 대표원장


최근에는 겨드랑이 색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요. 겨드랑이 색소침착은 반복적인 마찰이나 상처 혹은 과도한 제모로 유발됩니다. 보통 착색이 되면 레이저토닝과 같은 색소레이저로 미백 치료를 합니다. 치료의 관건은 타이밍이기 때문에 발견한 즉시 시술을 해야 효과적입니다. 1주~2주 간격으로 꾸준히 시술을 받아야 모찌같은 겨드랑이를 만들 수 있겠죠? _아이디 피부과 이미라 원장


<보톡스>

겨드랑이 보톡스는 흔히 겨땀이라고 하는 다한증을 치료하는 시술이에요. 다한증은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외분비선에서 땀이 과다하게 나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다한증 부위에 보톡스를 주입하면 아세틸콜린을 차단해 땀분비를 억제하는 원리를 이용하는 치료죠. 아이돌 겨드랑이에 겨땀이 있으면 이상하겠죠? 여름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겨드랑이를 위해, 레이저 제모와 겨드랑이 보톡스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_아이디 피부과 이미라 원장 


겨드랑이 보톡스는 기본입니다. 2-3주뒤부터 효과가 나타나고, 2-3개월 정도 땀이 덜 납니다. 땀이 심하게 많이 나는 분들은 한 달 뒤에 한 번더 맞기도 해요. 종종 겨드랑이 대신 손바닥과 발바닥에 땀이 더 나는 분들도 있는데 큰 부작용은 아닙니다. _더미인 피부과 구용수 대표원장

Q.

겨드랑이 메이크업, 궁금합니다.

A.

유난히 겨드랑이에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워진 사람이 있어요. 이럴 때는 핑크 계열의 크림 파운데이션이나 다크 서클 전용 컨실러를 바릅니다. 다른 부위에 비해 주름이 굉장히 많고 살결이 독특해서 세미-매트한 제형을 사용해요. 매트하면 주름에 껴서 티가 많이 나죠. 혹은 브라운 계열의 핑크 톤의 파운데이션을 아주 얇게 바릅니다. (위 사진 참고) 일반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하얗게 보여서 톤 맞추기가 굉장히 힘들거에요. 여기에 조명까지 받으면 겨드랑이 미녀가 될 수 있답니다. _메이크업 아티스트 송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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