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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원장님 픽! 이번 시즌 유행할 뷰티템은?

조회수 2019. 10. 12.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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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뽑은 하반기 뷰티 필수템

자고로 “부모 말을 잘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 했다. 뷰티 버전으로 바꾸면? 메이크업 전문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이번 시즌을 아름답게 가꿔줄 아이템을 고민 없이 얻게 된다.


Moonshot 에어 블러셔, 303, 302 1만2천원.

“말린 장미 컬러가 유행하더니 요즘엔 ‘말린 복숭아’ 컬러가 뜨고 있어요. 특히 블러셔로 활용하면 메이크업 분위기를 좌우하는 데 큰 역할을 하죠. 문샷 ‘에어 블러셔’ 302, 303호는 단독으로 써도 예쁘고, 303호를 바른 후 302호를 중앙에 퍼지듯 더하면 완벽한 말린 복숭아 룩을 완성해요. 눈두덩과 눈꼬리 삼각 존에 바르면 눈매가 그윽해지는 효과도 있어요.”

‐ 빗앤붓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정요

Pupa 컨투어링 & 스트로빙 #레디 4 셀피, 02 미디움 스킨 3만9천원.

“여름 동안 그을린 피부에 터치하면 완벽히 가을빛으로 변신할 수 있어요. 분위기 있는 음영 메이크업을 연출하기에 더없이 좋은 제품이죠. 셰이딩과 하이라이터가 콤비로 되어 있고, 치크, 아이브로, 아이섀도로도 활용 가능해요. 웜 톤과 쿨 톤의 중간쯤 되는 애매한 피부톤이라면 색을 섞어서 사용해보세요. 생각보다 쉽게 피부색에 맞출 수 있어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홍현정

Nars 리퀴드 블러쉬, 오르가즘 4만원. Yves Saint Laurent 베르니 아 레브르 워터 스테인, 617 다이브 인 더 누드 4만5천원대.

“가을 메이크업 하면 단연 MLBB 컬러가 떠오르죠. 하지만 이젠 자연스러운 색보다 내 피부 질감을 그대로 살리는 데 주목해야 해요. 그게 바로 진정한 내추럴 메이크업이죠. 나스 리퀴드 블러셔와 YSL 틴트는 워터리한 제형 덕분에 피부를 덮는 느낌이 들지 않아요. 색은 올라오지만 피붓결은 그대로 살려주죠. 가벼운 것 중에도 최고로 가벼운 제품이에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원조연

Philosophy 더 마이크로딜리버리 필 10만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에는 각질 케어에 더욱 공을 들여야 해요. 여름내 쌓인 피지를 없애고 스멀스멀 올라오는 각질을 사전 봉쇄해야 하니까. 이 과정이 바로 매끈하고 쫀쫀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하는 첫 번째 단계죠. 이 제품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사이에서 이미 유명세를 탄 필링제로 다음 날 피부가 베이스를 흡수하는 게 확실히 달라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지영

Lancôme 압솔뤼 루즈 루비 크림, #01 레드 루비 4만2천원대. Nars 립스틱, 인어프로프리에이트 레드 3만9천원.

“립스틱 전쟁이에요. 신제품이 정말 많이 출시됐는데 개인적으로 나스와 랑콤 립스틱이 가장 좋았어요. 이번 시즌에는 빈티지한 레드 립이 유행할 전망이에요. 깊고 선명한 레드 컬러를 립펜슬 없이 부드럽게 표현하면 무심한 듯 시크하죠. 단, 리퀴드 타입 컨실러로 입가를 깨끗하게 정돈해야 해요. 립스틱을 바르기 전 입술 위에도 컨실러를 사용하면 매트한 질감을 강조할 수 있어요.”

‐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영

Chanel 울트라 르 뗑 7만6천원.

“저처럼 메이크업 하는 사람들은 파운데이션을 잘 바꾸지 않아요. 마음에 드는 제품을 만나면 그것만 쓰죠. 이 제품은 배우 신민아가 추천해서 써보게 됐는데 갈아탈 이유가 충분했어요. 매트하게 마무리되지만 건조하지 않아서 여름과 가을의 경계에 쓰기 좋고, 무엇보다 가벼워요. 배우들처럼 인위적이지 않으면서 예쁜 피부를 연출해주죠. 트렌드에 억지로 피부를 맞추지 마세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누구에게나 빛을 발하는 법이죠.”

‐ 서울베이스 메이크업 아티스트 최시노

Amuse 뉴트로 매트 1만8천원.

“발림성이 좋고 다른 벨벳 제형보다 가벼운 것이 장점이에요. 스티커처럼 입술에 착 달라 붙어 각질 부각도 덜하죠. 채도가 낮은 컬러를 베이스로 바른 후 중앙에 포인트 컬러를 발라보세요. 자연스럽게 그러데이션 되면서 볼륨감 있는 입술을 만들어요. 이름 그대로 뉴트로 무드의 메이크업과 매치하기 좋아요.”

‐ 멥시 메이크업 아티스트 신애

Sisley 소 볼륨 마스카라, 딥 블랙, 딥 브라운 6만8천원.

“비비안 웨스트우드, 브랜던 맥스웰 등의 쇼처럼 F/W 시즌에도 속눈썹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사랑받을 예정이에요. 따뜻하게 음영을 준 눈에 고정력과 볼륨 효과를 갖춘 시슬리 마스카라로 속눈썹을 강조하면 매력적인 눈매를 연출할 수 있죠. 여기에 런웨이에서 눈에 띄는 다양한 아이라인을 매치하면 새로운 글램 룩이 탄생해요.”

‐ 위위아뜰리에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옥

Bobbi Brown 쉬머 워시 아이섀도우, #8 로즈 골드 3만7천원대. Make Up For Ever 프로 라이트 퓨젼, #1 골든 핑크 5만5천원대.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매끈한 피붓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어요. 메이크업 포에버 파우더는 미세한 펄 입자가 피부를 매끈하게, 그리고 윤기 나게 만들어주죠. 바비 브라운 아이섀도를 눈가에 연결해서 발라주면 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요. 두 제품 모두 뭉치거나 가루 날림이 없답니다.”

‐ 제니하우스 청담힐 메이크업 아티스트 오윤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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