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퍼스 바자

2020년 패션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양준일의 시대를 초월한 패션 스타일.

온라인 탑골공원의 인기와 함께 ‘탑골GD’로 주목받았던 가수, 양준일이 슈가맨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약 30년 전 무대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중독적인 노래와 춤. 무엇보다 지금 입어도 손색 없는 패션 센스까지! 시대를 앞선 패셔니스타 양준일의 패션을 알아보자.

Pattern Shirts

심플한 올블랙 이너에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 셔츠를 로브처럼 매치한 양준일. 네온 컬러와 키치한 일러스트가 더해져 더욱 세련돼 보인다. 액세서리는 심플한 목걸이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부담스럽지 않게 스타일링한 것이 특징. 2019년 송민호의 스타일링도 블랙 컬러의 재킷과 팬츠를 이너로,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로브를 착용해 양준일의 스타일링과 유사하다.

Bandanna

오버사이즈 데님 재킷에 올 화이트 이너를 착용한 양준일. 포인트 아이템으로 데님 컬러와 유사한 반다나를 머리에 둘러 ‘힙’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2019년의 방탄소년단 진 또한 스포티한 점퍼에 노란색 반다나를 머리에 착용해 스트릿 무드를 배가시켰다.

Oversize Jacket + Head Band

어깨가 넉넉한 오버사이즈 재킷에 그때 당시에는 다소 파격적이었을 쇼츠를 매치해 지금 입어도 손색 없을 스타일을 보여준 양준일. 덧붙여 스포티한 무드의 헤드밴드를 착용해 유니크한 믹스매치룩을 보여준다. 2019년의 제니 또한 오버사이즈 재킷에 이마를 덮는 사이즈의 헤드밴드를 착용해 제니 만의 독특한 룩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