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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탑골공원 리스트 BEST 5

조회수 2020. 2. 7. 2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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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정주행 할 영화를 찾고 있다면?

주말에 뭐 하지? <바자>가 픽한 영화 탑골공원 리스트를 참고해보자.

투캅스 (1993)

한국 코미디 영화의 조상 격인 〈투캅스〉. 당시 모든 예능의 소재로 쓰일 만큼 한 때 큰 파장을 일으켰던 이 영화는 3편까지 제작될 정도로 흥행을 이끌었다. 약 30년 전 안성기 배우의 젊은 시절 모습과 스크린에서 보이는 90년대의 거리는 보는 이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가족, 친척들과 ‘그 땐 그랬지’ 하며 쉴 틈 없이 웃고 싶다면 〈투캅스〉가 제격.   

 

명대사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한 점 부끄러움이 없다면 나를 쳐라."

약속 (1998)

“당신께서 저한테 ‘니 죄가 무엇이냐’고 물으셨을 때… 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홀로 남겨두고 떠난 게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라는 명대사를 탄생시킨 바로 그 영화. 조직의 보스와 의사라는 둘의 관계는 어찌 보면 고전적이지만 그렇기에 오늘날에는 잘 찾아볼 수 없는 소재이기도 하다. 현재까지 영화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신양과 전도연의 풋풋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어 더욱 신선하다는 평을 받는 〈약속〉은 당시의 애절하고 절절한 감성을 잘 묘사해내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힌다.  

 

명대사 “당신께서 저한테 ‘니 죄가 무엇이냐’고 물으셨을 때… 이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홀로 남겨두고 떠난 게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 (1998)

8월도, 크리스마스도 아니지만 이번 설날은 마침 〈8월의 크리스마스〉가 개봉한지 22년째 되는 날이다. 오늘날의 밀레니얼과 Z세대에겐 낯선 이름이지만 전성기 시절 현재 아이돌급 인기를 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심은하와 한석규. 그 둘이 만나 잔잔한 멜로드라마를 그려낸 초원 사진관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사랑에 서툴렀던 그 때 그 시절과 청량한 여름을 추억해 본다. 

 

명대사 "사랑을 간직한채 떠날수있게 해준 당신께 고맙단 말을 남깁니다."

집으로 (2002)

개봉한지 20년 가까이 됐음에도 ‘가족 영화’ 하면 여전히 첫 번째로 떠오르는 영화다.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 당시 영화를 보며 웃음짓던 초등학생들이 이제는 주연배우 유승호와 함께 자라 어른이 되었다는 것. 모르고 봤을 땐 웃어넘겼던 장면들이 이제는 ‘눈물버튼’이 되어 눈물샘을 자극하고, 이제는 나보다 작아진 할머니 생각이 나게 만들어 씁쓸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다시 한 번 가족을 돌아보게 만들어 주는, 국민 가족 영화 〈집으로〉.

 

명대사 "할머니, 많이 아프면 쓰지 말고 보내. 그럼 내가 할머니인줄 알고 달려올게."

클래식 (2003)

<클래식>을 보지 않은 사람조차 안다는 OST 〈너에게 난 나에게 넌〉과 손예진과 조인성이 비를 피해 달려가는 명장면. 하지만 숨겨진 주인공과 진짜 명장면은 따로 있다. 언제 봐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해당 신은 스포일러가 될 수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영화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길.

 

명대사 "우산이 있는데 비를 맞는 사람이 어디 저 하나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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