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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러 초강국들의 요격 불가 극초음속 무기개발 경쟁

조회수 2020. 3. 6.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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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를 타격하기 위한 무기로
폭격기와 미사일이 등장하였고
또한 요격하는 기술이 발전했다.

이에 대응해 미국, 러시아, 중국 등
군사 강국들은 요격을 무력화 할

마하 5 이상의 극초음속 무기

개발 경쟁을 가속화 하고 있다.


극초음속 분야에서 앞서 있는 러시아

출처: MDAA 홈페이지
3M22 지르콘(Zircon)

2017년 4월, 러시아에서 개발한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3M22 지르콘
시험 발사에서 마하 8의 속도에
도달한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
이 속도로 비행한다면 방어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한다.

출처: MDAA 홈페이지
아방가르드 극초음속 글라이더

2018년 12월 러시아가 공개한
세계 최초의 본격적인 극초음속
글라이딩 핵 미사일 아방가르드

탄도미사일에 실려 대기권에서 분리되고
최대 마하 20의 속도로 순항할 수 있다.
목표에 접근해서 회피 기동도 가능해
미사일 방어 체계를 무력하게 만든다.
푸틴 대통령이 발표한 6개의 새로운
러시아 전략 무기 중 하나다.

주도권을 놓지 않으려는 미국

출처: 미 연방정부(public domain)
X-51A 웨이브라이더(waverider)
미국의 보잉 X-51 웨이브라이더
2010년 5월 210초 동안 비행하며
마하 5 이상의 속도에 도달했다.
미 공군은 X-51의 성과를 토대로
2020년 중반까지 HSSW라는
실용 극초음속 순항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사상 최고속 항공기인 SR-71의 뒤를 잇는
극초음속 전략정찰기 SR-72도 개발되고 있다.
SR-72는 로켓 부스터 등의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이륙해 마하 6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다.
2030년까지 실전 배치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출처: 록히드마틴 홈페이지
록히드마틴 SR-72 디자인 제안

또 2010년 4월 지상에서 로켓에 실려
발사된 HTV-2 시험기마하 20을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빠른 비행기 중 하나다.
미 DARPA와 록히드마틴은 HTV-2를 더욱
발전시켜 HCV를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은 '팰컨(Falcon)' 프로젝트라는 명칭 아래
극초음속 비행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미 연방정부(public domain)
극초음속 비행체 HTV-2

무시 못할 존재로 부상한 중국

출처: MDAA 홈페이지
DF-ZF 극초음속 글라이더

이전에 WU-14로 알려진 DF-ZF
마하 5와 마하 10 사이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으며 방어를 피할 수 있는
기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탄도 미사일 DF-17에 장착되도록 설계된
DF-ZF는 2014년 1월 첫 비행을 한 뒤
2016년 4월까지 7번의 시험 비행을 했고
이 중 한 차례만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0년쯤 실전 배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그 외 나라의 극초음속 무기들

출처: MDAA 홈페이지
BrahMos-II 축소 모형

인도는 BrahMos-II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러시아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속도는 마하 7, 도달 범위는 600km이고
2020년 첫 시험 비행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홈페이지
HYFLEX(극초음속 비행 시험기, Hypersonic Flight Experiment)

일본은 1996년에 HYFLEX를 날려 고도 110km에서
극초음속 실험을 하고 데이터 수집에 성공했지만
기체는 재진입에서 망가지면서 바다에 폐기되었다.

극초음속 기술은 공격 무기로는
대단한 진전이지만 방어 측면에서는
심각한 위협이 될 수 밖에 없기에
세계 각국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구성 및 제작 / 디지틀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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