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밤에 혼자 깨어있으면 외로울까??

조회수 2020. 1. 25. 10: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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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가 잠든 후 혼자 깨어있는 고양이는 외로움을 탈까?
고양이, 밤에 혼자 깨어있으면 외로울까??
집사가 잠이 들면 서서히 활동을 시작하는 야행성 고양이들.

그렇다면 집사가 잠들고 혼자 남은 고양이들은 과연 외로움을 탈까?
독립적인 성격이라 알려진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외로움을 잘 타지 않을 거라고 많이들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정말 큰 오해다.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고, 심하면 분리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고양이가 외로움을 탈 때 대표적인 행동으로 집사를 부르듯이 높고 큰 목소리로 ‘애옹~’하고 계속해서 우는 것이 있다.

고양이가 울 때에는 집사에게 요구사항이 있을 때가 많으니 밥그릇이나 화장실 청결을 확인하도록 하자.
계속 울어도 집사가 일어나지 않을 때에는 물건을 일부러 떨어트려 집사를 깨우기도 한다.

불러도 반응이 없던 집사가 물건을 떨어트리면 와 준다는 것을 인지한 고양이가 계속해서 물건을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물건을 자주 떨어트리는 고양이라면 선반이나 책상 위에는 깨질 수 있는 물건을 최대한 두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해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집사 위에 올라오거나, 얼굴 위에 앉아버리는 고양이도 있다.

물론 집사의 입장에서는 조금 괴로울 수 있지만 이 행동은 ‘조금 더 놀고 싶어’, ‘관심 받고 싶어’로 해석할 수 있다.
한두 번은 함께 놀아줄 수 있지만 매일 밤 고양이가 힘들게 한다면 대책을 세우는 것이 좋다.

깨어 있는 시간 동안 충분한 애정 표현과 관심을 주고, 함께 있는 시간을 늘이도록 하자.
고양이와 생활 패턴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집사가 자는 시간에 맞춰 고양이도 함께 잠잘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자기 전 사냥 놀이이나 장난감으로 열심히 놀아 준 뒤, 간식을 먹고, 양치한 후 잠드는 등의 루틴을 만들어 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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