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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왜 이름을 불러도 무시할까?

조회수 2020. 2. 8. 12: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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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불러도 무시하는 이유

강아지에 비해 고양이는 이름을 불러도 다가오지 않거나,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고양이는 이름을 알아듣지 못하는 것일까?


아니다. 고양이도 이름을 알아듣는다!

이름 불러도 무시하는 고양이
이름을 부르면 아주 가끔 냐-앙 하고 대답하며 다가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멀뚱멀뚱 쳐다보는 고양이들.

고양이는 왜 이름을 알면서도 무시할까?

1. 귀찮다옹
고양이가 불러도 무시하는 것은 피곤하고 귀찮기 때문이다.
강아지와 달리 고양이는 독립심이 강하고 자유분방해서 집사가 불러도 따르거나 복종하지 않는다.
고양이가 무시할 때에는 더 이상 귀찮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2. 별거 없는 거 안다옹
고양이는 자신에게 불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냥 지나쳐버리는 성격이 강하다.
몇 번 불러서 갔지만 집사가 아무런 보상도 해주지 않았다면 그 후부터는 불러도 가지 않는 것이다.

3. 너 싫다옹
안타까운 일이지만 고양이가 별로 좋아하지 않거나, 싫은 기억이 남아 있는 사람이라면 이름을 불러도 무시할 수 있다.
특히 큰 소리를 내거나 고함을 친 적이 있다면 고양이가 피하고 도망갈 가능성이 높다.

4. 네가 오라옹
고양이는 강아지와 달리 야생에서 단독생활을 해왔다.

때문에 무리 생활에서 이뤄지는 서열 개념이 희미하다.
집사가 부른다고 해서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볼일 있으면 네가 오라옹’이라고 속으로 생각할지도?

싫어하는 것은 아니야
고양이가 무시하거나 오지 않는다고 해서 무조건 집사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고양이는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지금은 그러고 싶구나’하고 이해해주는 마음이 필요하다.
신뢰 관계가 중요
이름을 알아듣게 하는 훈련보다 신뢰 관계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이름을 불렀을 때 다가와 준다면 물론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관계에 신뢰를 쌓고 유대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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