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고양이의 그릉그릉, 골골송의 의미는 뭐야?

조회수 2020. 2. 15. 12: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고양이가 내는 그릉그릉 진동소리의 의미 알아보기
고양이 골골송의 의미
턱이나 미간을 쓰다듬어 줬을 때 고양이가 그릉그릉 하고 낮은 진동소리를 낼 때가 있다.


이것이 바로 고양이의 골골송!


대부분 기분이 좋을 때 내는 소리지만 소리의 높낮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골골송 소리가 높을 때
고양이가 높고 큰 소리로 그릉그릉 진동 소리를 낸다면 어떤 요구 사항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배가 고프다든가 어리광을 부리고 싶은 마음, 관심을 요구하는 것일 수 있다.
특히 집사가 외출한 뒤 돌아왔을 때 골골송을 부르며 마중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집에 왔으니 나랑 놀아줘~’같은 마음의 표현일 수 있다.

골골송 소리가 낮고 조용할 때
낮고 조용한 그릉그릉 소리는 고양이가 지금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상태라는 뜻이다.
고양이가 눈을 감고 낮고 조용한 골골송을 부르고 있다는 것은 안심할 수 있는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의미다.

고양이 골골송의 이유?
하지만 모든 고양이가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것은 아니다.

골골송을 전혀 하지 않는 고양이도 있다. 그렇다면 고양이가 골골송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 휴식의 상태
고양이의 그릉그릉 소리는 대부분 안정된 기분일 때 나타난다.

특히 집사가 쓰다듬었을 때 기분이 좋거나 만족감을 느낄 때 그릉그릉 하는 소리를 낸다.
2. 카밍 시그널
고양이가 긴장된 상태에서도 골골송을 낼 수도 있다.

낯선 공간이나 사람 때문에 긴장했을 경우 몸을 숨기고 그릉그릉 소리를 내곤 한다.
그릉그릉 소리를 통해 스스로를 안정시키려는 카밍 시그널인 것이다.
3. 부상, 질병
고양이가 부상 또는 질병으로 통증을 느낄 경우 환부를 그루밍 하면서 그릉그릉 소리를 낼 수 있다.

고양이가 골골송을 내면 엔도르핀이 나오고 이것은 진통 작용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상태가 불안정하고 골골송이 지속된다면 컨디션을 체크하도록 하자.
4. 어리광
생후 1주 이후 고양이는 골골송을 내기 시작하는데 이는 엄마 고양이와의 의사 소통 수단이다.
고양이가 집사에게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것은 집사를 엄마 고양이라고 생각하는 애정표현이라 할 수 있다.

골골송의 숨겨진 능력
고양이 골골송은 20~60hz의 저주파다.

이 그릉그릉 소리는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세로토닌을 분비시킨다.
세로토닌은 사람이 행복을 느낄 수 있게 하는 신경물질이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고양이 골골송은 집사 건강에도 좋다는 사실!!

비마이펫 에디터's PICK!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