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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챙겨! 고양이에게 다가가면 안되는 순간 6

조회수 2020. 5. 26. 18: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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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사람처럼 가만히 자신을 가만히 내버려 뒀으면 할 때가 있다. 


그런데 만약 집사가 이를 눈치채지 못하고 다가오거나 만지려고 한다면? 고양이가 매우 귀찮다고 생각하거나 짜증이 날 수도 있다. 


고양이 만지면 안되는 상황과 타이밍을 알아보고 주의하도록 하자!

고양이, 만지면 싫어한다?


경계심이 강한 동물인 고양이는 낯선 사람이 만지려고 하거나 접근하면 두려워하거나 긴장한다. 


따라서 고양이에게 다가갈 때에는 고양이의 속도에 맞춰 아주 천천히 다가가야 한다.


고양이 만지면 안되는 6가지 상황


1. 지금은 잘 시간이다옹


한창 꿀잠을 자고 있는데 누군가가 다가와 계속해서 귀찮게 군다면? 매우 귀찮고 짜증이 날 것이다.


배를 보이고 자고 있는 고양이를 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고 얼굴을 비비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


 하지만 무방비 상태에 있던 고양이가 깜짝 놀라 공격할 수 있으니 편히 휴식할 수 있도록 내버려 두자.



2. 밥 먹을 땐 댕댕이도 안 건든다옹


하루 중 가장 행복한 식사 시간! 고양이가 밥을 먹을 때에는 식사에 집중할 수 있도록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도록 하자.


고양이 중에는 집사가 없으면 밥을 먹지 않는 고양이도 있지만 이는 분리 불안의 증상 중 하나다. 


가능한 한 식사를 하거나 잠을 자는 등의 기본 활동은 고양이 혼자서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3. 중요한 볼 일(?)이라옹


그런 일은 잘 없겠지만 고양이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볼 때에도 가까이 가거나 만지려고 하지 말자.


배변을 할 때 고양이는 완전한 무방비 상태가 된다. 야생에서의 습성이 남아있는 고양이는 특히 예민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화장실에 있는 것을 방해 받았다고 생각한 고양이가 화장실을 참거나 다른 곳에서 몰래 눌 수도 있다.




4. 아주 바쁘다옹


자신의 털을 정성스럽게 가꾸고 손질하는 그루밍 시간. 그루밍의 횟수와 시간은 개체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자주 그루밍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몸을 정리하는 의미 외에도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카밍 시그널의 의미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집중해서 그루밍을 하고 있을 때에는 방해하지 않도록 하자.



5. 하악! 나 지금 화났다옹!!


고양이가 하-악! 하는 소리를 내거나 머리털이 곤두서고, 귀가 뒤로 젖혀져 있다면 매우 경계심이 높은 흥분 상태다.


이때 집사가 진정시키기 위해 다가가 쓰다듬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손을 내밀면 공격하거나 물고 위협할 수도 있으니 어느정도 안정될 때까지는 혼자 두는 것이 좋다.


또는 화가 난 것이 아니더라도 사냥 놀이나 우다다 등으로 과하게 흥분되어 있는 상태에서도 다가가지 않도록 한다. 



6. 나 지금 떨고있냥..?


고양이가 이사나 손님 등 낯선 환경에 불안을 느끼고 떨고 있을 때에는 섣불리 다가가지 않도록 하자. 


고양이 중에는 불안할 때 집사 곁에 붙어있으려고 하는 아이도 있지만 혼자 몸을 숨기고 싶어 하는 아이도 있다.


억지로 안아주거나 쓰다듬으려 하지 말고 고양이가 안정될 때까지 가만히 놔두는 것이 좋다. 


만약 고양이가 이불이나 가구 밑으로 숨었다면 꺼내려 하지 말고 내버려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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