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무지개 다리 건너기 보이는 행동 6가지

조회수 2020. 8. 11. 12: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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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고마워

고양이와의 이별은 아무리 마음의 준비를 하더라도

너무 큰 슬픔일 것입니다.


사람보다 빠르게 흐르는 고양이의 시간은

그래서 더 아쉽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시간이 흘러 고양이가 늙거나 아파

나의 곁을 떠날 때가 되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일 수 있는데요.


어떤 행동들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고양이 이별 전 보이는 행동
평소와 다른 애교

고양이들 중에는 애교가 많은 아이도 있고

그렇지 않은 고양이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별이 가까워지면

평소보다 애교나 응석이 늘게 됩니다.


몸이 매우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집사에게 기대고싶은 것일 수 있습니다.

만약 평소보다 유난히 애교를 부린다면

좀더 다정하게 안아주고 쓰다듬어 줍시다.

갑자기 넘치는 힘

방금까지 움직이지도, 밥을 먹지도 못하던 아이가

갑자기 우다다를 하며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이제 다 나은건가 싶어 안심할 수 있지만

이별이 다가왔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만약 나이가 많은 고양이가 갑자기 너무 활발하다면


고양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할 수 있는데

이때는 빨리 병원으로 데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숨을 곳을 찾는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

고양이는 이별이 다가오면 몸을 숨기려고 합니다.

아직 과학적으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몸을 보호하거나 회복하기 위해서라는

여러 추측이 있습니다.

야생에서는 약한 자가 곧 표적이 되기 때문인데요.


아픈 모습을 적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몸을 피하려는 것일 수 있습니다.


큰 울음소리

기력이 없어 잘 울지않던 고양이가

갑자기 큰 울음소리를 낸다면 


이별의 신호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는 고양이가 밤낮 가리지 않고 계속해서 운다면

고양이 치매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집사가 느낄 정도로 평소와 달리 큰 울음소리라면

고양이의 상태를 잘 살펴봐야 합니다.

눈물을 흘린다
이별이 다가오면, 고양이는 눈물을 자주 보입니다.
이 역시 과학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무엇인가를 호소하듯 눈에 눈물이 고이거나 
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너무 가슴 아픈 순간이기에 힘들 수 있지만

마지막 순간을 잘 보내주도록 합시다.

응급 상황임을 타나내는 증상

이외에도 응급상황을 나타내는 증상이 있습니다.


입을 열고 개구호흡을 하거나

가파르고 거칠게 숨을 쉬고

잇몸이 푸른 빛 또는 보라색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온 몸을 떠는 경련 증상을 보이거나

통증을 느껴 고통스러워 하기도 합니다.

이때 당황한 집사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


고양이 역시 두려워하거나 혼란스러워할 수 있으니 

최대한 침착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고양이의 이름을 불러주며 곁을 지켜줍시다.

고양이와의 이별은 많은 준비를 하더라도

후회가 남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함께했던 소중한 시간들을 떠올리며

슬퍼하되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는 않길 바랍니다.

너와 함께해서 행복했어 냥이야~

우리 다시 또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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