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빅톤 멤버들이 말하는 데뷔 전 버킷 리스트

조회수 2021. 4. 12. 10:1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빅톤 인터뷰 ②

어느덧 5년 차 아이돌 그룹이 된 빅톤. 근황을 물어보는 건 비단 기자뿐이 아니었다. 한 지붕 아래 숙소 생활 중인 멤버들이지만 집 안에서 마주치면 서로의 안부를 묻기 바쁜 요즘. 빅톤에게 2021년은 이미 그 의미가 큰 해다. 데뷔 4년 2개월 만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고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의 확실한 방향을 잡았다. 어쩌면 빅톤이라는 여정의 또 다른 시작이 될 지금. 그 무엇이든 할 수 있고 그렇기에 그 무엇이든 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너무 커서 실패할 수 없다는 뜻의 ‘too big to fail(투 빅 투 페일)’처럼.

한세

Q.

‘홈스윗홈(HOME SWEET HOME)’ 라이프가 대세인데 집에서는 주로 어떻게 보내요? 각자 집 안에서 가장 아끼는 것 세 가지 정도 꼽아볼까요? 

A.

병찬 시계, 지갑, 나(자신).

노트북, 아이패드, 침대.

한세 침대, 미니 냉장고, 화장대.

수빈 플레이스테이션 5, 향수, 비타민.

승우 LP, 음악 장비들. 하지만 제겐 집보단 작업실이 특히 더 중요해요.

승식 저도 수빈이와 게임을 같이 해야 하므로 플레이스테이션 5, 아이패드, 침대

세준 요즘은 작품을 하고 있기 대문에 대본, 카메라, 우리 방의 절대 강자 플레이스테이션 5.

Q.

MBTI가 트렌드인데요, ‘슬기로운 빅톤생활’에서 이야기한 MBTI 결과가 재미있었어요. 결과에 대해 공감을 하는 편인지, 어떤 것 같나요?

A.

승식 전 ISFJ타입인데 그 결과에 크게 공감하고 있습니다.(웃음)

승우 사실 이런 테스트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신기하기도 하고 어느 정도 끄덕여지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MBTI는 과학.

수빈 전 사람을 쉽게 정의 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재미 정도로 생각해요.


세준

Q.

빅톤 안에서 나는 어떤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요? 더하여, 욕심나는 부분도 함께 이야기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A.

수빈 생각을 좀 독특하고 깊게 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힐 수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요즘은 외국어 능력이나 작곡, 작사에 대한 역량이 욕심나더라고요.

빅톤 내에선 ‘끼’를 담당하고 있죠.(웃음) 사람들과 낯가리지 않고 잘 어울리는 편이에요. 앞으로 만능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이 필요한 것 같고요.

한세 실력만큼은 자신 있어요. 더 욕심나는 건 인지도와 명예, 돈.

승우 꾸준히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것이 제 장점인 것 같아요. 스스로에게 또 자극 주는 것을 좋아하고요.

승식 긍정적인 마인드가 제 최대 강점이 아닐까.(웃음)

승우 형에겐 즉흥적으로 상황을 즐기는 능력이 있는데 곁에서 볼 때마다 욕심이 나요.

세준 자기관리와 선한 에너지. 요즘은 연기적인 고민이 가장 크죠.

Q.

데뷔 이전에 버킷 리스트가 있었는지, 그중 이룬 것들은 무엇이 있나요? 앞으로 남은, 증명하고 싶은 것이 있을까요?

A.

세준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이 직업만큼 끊임없이 노력을 더해서 증명해내야 하는 직업이 있을까?’ 싶어요.

승우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고 싶고 연기나 뮤지컬, 화보 등 도전의 영역을 더 넓히고 싶어요.

승식 혼자 해외여행을 가보는 것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못 하고 있어요. 언젠가는 꼭!

병찬 어, 저도 승식이랑 같아요.

음악 방송 1위를 해 너무 뜻깊어요. 차트 진입도요. 모든 것이 꿈 같았던 콘서트도 했고요. 지금껏 그래왔듯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수빈 정말 많은데 하나만 꼽자면 역시 공연이에요. 앞으로는 더 좋은 작업물을 내고 그것을 아우르는 공연을 하고 싶어요.

한세 사실 가장 큰 버킷 리스트는 데뷔를 하는 거였죠. 그것과 콘서트. 이 두 가지 정도 이룬 것 같고 앞으로는 내 가능성과 실력을 더 증명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빈

Q.

어느덧 데뷔한 지 1600일이 다 되어가죠. 지금까지의 여정에서도 수많은 도전이 있었을 것 같아요. 

A.

승식 매 앨범이 저희에겐 도전이었어요.(웃음)

승우 도전은 했을 때보다 하기 전이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전 가령 내일 당장 어떤 도전을 하게 된다면 오늘이 기억에 가장 남을 것 같아요.

세준 전 배고팠던 유럽 투어가 기억에 남네요.

병찬 전 첫 단독 콘서트요. ‘벅차다는 기분이 이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길다면 긴 1년 6개월의 공백기를 지나 처음으로 다시 팬분들 앞에 섰을 때 기분이 생생해요.

다음 글에서 계속됩니다.



에디터/ 박지현

포토그래퍼/ 오아랑

스타일리스트/ 진성훈

헤어/ 최은영

메이크업/ 이아영

Q.

A.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