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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뚜껑이 필요없는 커피컵 '우노컵'

조회수 2019. 11. 22. 08: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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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타트업 'UNOCUP'이 크라우드펀딩으로 출시
아직도 대체 불가한 테이크아웃 커피컵의 플라스틱 뚜껑!
출처: Unocup

요즘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해 종이 빨대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카페에서 플라스틱은 모두 사라졌을까요? 아직도 사라지지 않은 플라스틱이 있습니다.


바로 테이크아웃 커피컵의 뚜껑인데요. 아직도 무수히 많은 테이크아웃 커피컵 뚜껑이 버려지고 또 버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 약 8,250만 톤이 바다로 유입되고 있으며, 분해가 되지 않아서 쓰레기 상태로 지구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출처: Unocup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테이크아웃 커피컵의 뚜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의 스타트업 '우노컵(UNOCUP)'이 11월 6일부터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에서 기발한 제품을 공개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 없이도 뚜껑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컵인데요.

폴딩 디자인으로 컵 상단을 접어 뚜껑으로 사용!
출처: Unocup

우노컵은 폴딩 디자인으로 컵 상단이 자체 뚜껑이 되며, 곡선형의 인체 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음료를 자연스럽게 마실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뒤로 접을 수 있어 일반 컵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바리스타가 라테 아트를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우노컵은 기존의 컵 제조 설비를 그대로 이용해 대량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산 비용도 크게 들지 않으며, 제조, 보관 및 운송 시에도 비용과 에너지 절약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출처: Unocup

컵과 뚜껑이 통합된 디자인은 생산과 주문 과정의 단순함과 동시에 폐기할 재료의 감소와 처리의 단숨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데요. 이런 디자인의 변화만으로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지구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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