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부모님 용돈은 얼마가 좋을까?
쉽고 바른 돈 관리 브로콜리입니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가장 큰 지출은 무엇인가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 직장인 2040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예상 지출 비용'을 비교한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35만 원의 지출이 있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모님 용돈, 선물 구입 비용, 외식, 여가 등 추가 지출 등을 모두 합한 비용입니다. 아마 다양한 지출 중 가장 고민인 것은 바로 '부모님 용돈'일 것입니다.
부모님 용돈,
많이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부모님 용돈 금액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마음 아픈 일입니다. 얼마나 더 드릴 지보다 얼마나 드려야 적당할지를 고민하는 경우가 더 많으니 말이죠. 마음만은 많이 드리고 싶지만 막상 비어있는 잔고를 보면 한숨이 푹 나오죠.
앞서 거론된 사람인 보고서에 따르면 직장인의 89.6%는 추석 경비에 대해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해당 응답의 추가 질문인 가장 부담스러운 경비로는 '부모님 및 친지 용돈'의 응답이 64.8%였습니다.
부모님 명절 용돈 19만 원?
평균적인 금액을 참고하기 금액을 참고하기 위해 '2019 신한은행 보통 사람 보고서'를 참고해보았습니다. 설 용돈/선물에는 본인 부모님에게는 19만 원, 배우자 부모님에게는 18만 원을 지출한다고 해요. 이는 평균치에 불과하다는 판단에 브로콜리 에디터가 주변 직장인들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이번 추석 부모님 용돈은 얼마인가요?
용돈의 금액은 개인 사정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아마 용돈을 준비할 때 눈치가 보이고 머뭇거려지는 것은 지급하는 금액을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하기 때문 아닐까요. 평소에 좀 더 효도하고 많이 찾아뵙고, 같이 식사를 나눈 시간이 부모님에게는 더 소중할 것입니다. 또한 그럼에도 죄송하다면 앞으로 부모님의 용돈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사랑하는 진심을 담아,
다음 설을 위해 부모님 용돈 적금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