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을 위해선 드라이클리닝 해온 '옷' 을 조심해라?

조회수 2018. 7. 16. 10: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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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드라이클리닝을 해야하는 옷도 있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지난 계절의 옷들을 정리하고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암 예방을 위해서는 드라이클리닝 해온 옷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무슨 이야기인지 함께 알아볼까요? 
드라이클리닝에서 사용되는 용매 중에는 테트라클로로에틸렌(사염화 에틸렌)이 있습니다. 이 물질은 페인트와 얼굴을 지우는 세제에도 들어간다고 하는데요.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은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 ‘발암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되는 물질(Group 2A)’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테트라클로로에틸렌을 고농도로 흡입할 경우에는 신경계통에 영향을 주어 중독, 기억 상실, 혼란, 현기증, 피로, 졸음, 두통, 메스꺼움, 쇠약, 의식상실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눈, 피부, 호흡기관의 자극, 간과 신장의 손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유해화학물질관리법상 유독물 및 취급제한 물질로 지정되어있고,  산업안전보건법상으로는 작업환경 특정 물질, 관리대상 유해물질 및 노출기준 설정 물질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
그럼, 일상생활에서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노출을 줄이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하나는, 드라이클리닝된 제품에서 강한 화학물질의 냄새가 나면 세탁업자에게 더 건조시켜 달라고 부탁하세요. 
다른 하나는, 실내로 들여오기 전에 외부에서 비닐 커버를 벗겨 한동안 공기를 쏘이는 것이 좋습니다.
암 예방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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