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깽이한테 세수하는 법 알려주는 엄마 고양이

조회수 2019. 10. 10. 08:0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카피캣’은 다른 이의 특징을 따라 하고, 똑같이 흉내 내는 행동을 하는 사람을 뜻합니다. 새끼 고양이들이 어미 고양이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는 데서 생겨난 단어인데요.


여기 엄마 고양이를 보며 세수하는 법을 배우고 있는 두 아깽이가 있습니다. 두 아깽이는 일렬종대로 나란히 줄 맞춰 앉아 있습니다.

핥짝핥짝 엄마 고양이가 숙련된 솜씨로 시범을 보이자 두 아깽이가 그대로 따라 합니다. 그런데 유아기 시절 지속시간이 짧은 건 인간이나 고양이나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힐끔 두 아깽이는 그새를 참지 못하고 동시에 엄마 고양이를 바라봅니다. 첫째 고양이는 재빨리 하던 동작을 이어가고 두 번째 고양이는 그만 페이스를 잃고 맙니다. 

이렇거나 저렇거나 그 행동은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옥시토신이 대량 분비될만치 귀엽습니다.

edited by 장채륜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