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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집사 음식냄새가 눈 돌아갈 정도로 거북했던 고양이

조회수 2021. 1. 24. 19: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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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웩” 집사 음식 냄새가 눈 돌아갈 정도로 거북했던 고양이 인간들에게는 비록 먹는 음식이지만 냄새가 엄청나 호불호가 극명히 갈리는 음식이 있습니다. 

가령 소금에 절인 청어를 2개월가량 따뜻한 곳에서 발효해 만든 통조림인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이나 암모니아 냄새로 유명한 우리나라의 삭힌 홍어 등이 그렇습니다.


러시아 모스크바에 살고 있는 이 고양이에게 ‘영혼이 털리는 듯한 악취’는 아무래도 집사의 사워크림(sour cream, 일반 크림을 유산균으로 발효시켜 만든 신맛이 나는 크림)인 것 같습니다.

출처: ViralHog
침대에 평화롭게 앉아 있는 냥.

고양이는 평화롭게 침대 위에 앉아 있습니다. 장난기가 발동한 집사. 슬그머니 고양이 코에 사워 크림을 가져다 댑니다. 첨에 고양이는 그것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굴 가까이로 정체불명의 뭔가가 다가오니 냄새를 맡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출처: ViralHog
장난기 발동한 집사는 사워크림을 고양이에게 가져다 댄다.
출처: ViralHog
그렇지만 냄새를 맡아보건 묘생 최대의 실수였다.

그렇지만 이것은 큰 실수였으니, 고양이는 눈이 돌아갈 정도로 역한 냄새를 맡아야했습니다.


고양이는 레몬이나 귤, 오렌지처럼 톡 쏘는 듯한 시큼한 냄새를 싫어하는데요. 인간에게는 상큼하지만 고양이에게는 매우 불쾌한 냄새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이 신냄새입니다. 그러므로 이런 신냄새가 강한 음식이나 과일을 가지고 고양이에게 장난치는 일은 삼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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