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진리 수영복

조회수 2017. 5. 21. 09:00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패션리더 설리의 비치웨어 살펴보기♪
출처: MBC뮤직 '어메이징 에프엑스' 방송화면
2013년한 방송에서 물 공포증을 털어놓은 설리. 그는 "물 공포증 때문에 수영할 일이 없어서 평생 수영복은 사본 적 없다. 언젠가 수영복을 산다면 하얀 원피스나 리본이 달린 수영복을 사고 싶다"라며 풋풋한 소녀의 고민을 밝힌 바 있는데요. 당시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하며 두려움을 떨쳐내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었죠.

그리고 4년 뒤, 지금은 물 공포증 아닌 너무나도 애정 하는 설리의 모습이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석양지는 해변가부터 풀 장, 계곡 등 장소 불문 물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물놀이를 즐길 준비가 되어 있는 설리.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의 모습과 더불어 예쁜 비치웨어도 마음에 쏙 들고요.


게다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만 골라 입기에 설리의 수영복에서 팁을 얻어 올여름 수영복 하나 장만해도 훌륭할 것 같아요.

몇 시즌 전부터 유행하는 래시가드, 특히 롱 슬리브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줄 뿐만 아니라 심한 노출 없이도 은근 섹시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이제는 스윔 웨어의 기본형으로 자리 잡기도 했고요. 서핑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스타일리시한 분들이 많아짐에 따라 그 인기는 올해도 계속될 듯합니다.
(왼쪽부터) 오니아,인스턴트펑크, 어반아웃피터스
'수영복도 스타일링해서 입는다' 투피스로 다양하게 믹스 앤 매치하는 것은 여름을 똑 부러지게 즐길 줄 아는 걸(girl)들의 기본 자세일 테고요. 올여름에는 설리가 선보인 슈트 형이 눈길을 끕니다.

얼마 전 설리의 SNS에 업데이트 된 쿠바 여행 사진에서는 전보다 훨씬 행복해 보이는 그의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더불어 컬러풀한 블로킹 스윔 슈트가 시원한 풀 장 분위기에 발랄함을 더해줍니다. 스윔 슈트가 수영복을 통칭하는 단어이지만 보통 이런 원피스 수영복을 일컫는다고 하죠.

뜨거운 자외선도 신경 쓰이고 허리 군살에 예민하다면, 설리의 롱 슬리브 스윔 슈트를 눈여겨보시길.
레트로한 무드는 스윔 웨어에서도 보이는데요. 그것도 너무나도 러블리하게 말이지요. 귀엽고 깜찍한 핀업걸(Pinup-girl)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로 포인트는 바로 배꼽 위를 바싹 덮는 하이웨이스트 보텀(Bottom)에 있습니다. 설리처럼 복고풍 스윔웨어 입고 도발적인 핀업걸 포즈 한번 취해주면 여름휴가 인생 샷 하나 건질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왼쪽부터)요한나 오르티츠, 오아이오아이 X 다이애그널, 스타일난다
레트로한 아이템인 만큼 도트 패턴이나 러플 디테일과 같은 로맨틱 요소와 믹스해도 예쁘겠고요. 화보 속 설리처럼 캐주얼한 슬리브리스로 스포티한 터치를 더하거나, 홀터넥 브라 톱으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등 어떤 상의를 선택하냐에 따라 조금씩 다른 무드를 즐기는 재미도 있겠지요.
휴양지 느낌 물씬 나는 에스닉 아이템도 바캉스에서 빠질 수 없겠지요. 특히 물놀이 후 체온 조절에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민망함을 가려주는 커버 업(cover-up) 로브나 비치 드레스로 선택해 멋스럽게 활용해보세요. 화보 속 설리처럼 레이스 업 스윔웨어와 매치해보니 그 분위기 더욱 살고요.
(왼쪽부터) Fleurdu Mal, Missoni Mare, Aranaz
가방이나 슈즈, 액세서리도 에스닉한 무드를 녹여보면 비치웨어의 포인트로 손색없지요. 여름 데일리에도 무난히 어울리는 것으로 골라 두루두루 매치해보는 재미도 있겠어요.
뭐니 뭐니 해도 여름에 비키니 한 번쯤 입어줘야겠죠. 바캉스를 위해 열심히 운동한 보람도 느껴야 하고요. 시원한 물의 촉감을, 자연의 깨끗함을 한껏 흡수할 때 드는 행복함도 한몫하죠. 이국적인 풍경이 로맨틱하게 다가오는 설리의 비키니 샷, 애써 꾸미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오히려 색다르게 다가옵니다.
(왼쪽부터) 레노마,마라호프만, 말리스 데커스
종류도 디자인도 색깔도 너무나도 많겠지만, 이번 시즌에는 설리처럼 심플한 타입으로 골라보고 싶네요. 깊은 청록색이나 상큼한 레몬색, 부드러운 크림색처럼요. 비키니는 정말로 종류가 많고 체형에 따라 좀 더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이 따로 있기에 착용 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해요. 와이어가 있는 스타일부터, 바싹 올려 입는 스타일까지 다양하답니다.
"볼륨감이 조금 부족해도 아직 빼지 못한 지방이가 곳곳에 숨어 있어도, 올여름은 여성분들 조금 더 당당해져봅시다. 아름다움은 자신을 위한 것이니까요."
글=최트멍(셀럽스픽)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웨이보, 쎄씨, 하이컷, 코스모폴리탄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