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부터 끔찍한 수용소 생활까지. "펜치로 생니 뽑으려.."

조회수 2017. 11. 15. 09:3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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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갑'을 통해 보고 듣는 생생한 북한 이야기
남녀 평등을 주장하는 북한, 정작 현실은?

남녀 평등을 주장하는 북한.

하지만 강제노역에서나 

해당되는 것이 현실?


형법상 여성의 인권은 아예 

법적인 보장이 되지도 않고


임산부를 처형한다거나 

남성 보위부원들의 

성 고문
 가까운 취조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는데....

최근 탈북여성인권단체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북한을 탈출해서 중국에 오는 

대부분의 탈북여성들이 

인신매매에 노출된다고 한다.


신변보호가 전혀 안 되는 탈북자들.

북한에서 왔다는 이유만으로 

인권이 밟히는 여성들.

두만강을 건너는 순간부터 스스로의

인권은 다 포기해버리는 여성들.


탈북여성들이 물건처럼 팔려다니는

현상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충격적이고 또 충격적인 북한 최악의 여성 인권.
힘들고 아팠던 과거이지만,
북한 여성 인권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용기있게 출연한
탈북 여성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어린 나이에 인신매매를 겪은 다해씨의 이야기

친구와 탈북한 후 한 남성에 의해

인신매매를 당하게 되었다가

탈출하여 한국으로 올 수 있었던 다해씨.


자신과 함께 있던 다른 여성은 

옥상에서 뛰어내리거나 약을 먹기까지

했다고 하는데....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영상으로 들어볼까요?

1살부터 24살까지 '제 18호 관리소' 안에서 살았다?

일명 '감옥 마을'이라고 불린다는 18호 수용소

공식 명칭은 18호 관리소다.


북한의 수용소는 크게 2가지로 나누어지는데

"교화소"죄를 지은 사람이 가는 수용소이고

"관리소"죄를 지은 사람의 가족들이 가는 수용소이다.

삽화로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18호 관리소는
작은 '시'와도 같다.

1살부터 그 곳에 살게된 금옥씨같은
아이들도 많지만 그 곳에서 태어나는 아기들도
많다고 하는데, 대부분 건강 상의 문제로
많이 죽었다고 한다.

그럼 도대체 금옥씨 가족은 왜 그곳에 들어간 것일까?


이유는 삼촌이 군사 복무 시절 배고픔에 못이겨

탈영을 시도했다는 이유라고 한다.


그리고 더 황당한 것은 후에 혐의가 다 풀려났다고 해도

관리소 밖으로 내보내주지 않는다고 하는데...

수용소 안의 실상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란다.


그 안에서 아버지, 외할아버지, 그리고 어린 두 동생까지

잃을 수 밖에 없었던 금옥씨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어본다.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상상도 할 수 없는 고통과 폭력을 안고

살아가야 하는 북한의 여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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