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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 데이터센터] 2021년 3월 인기 중고차 시세 정리!

조회수 2021. 3. 12.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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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중고차 시세 이야기

봄이 오며 들쑥날쑥한 일교차가 연달았던 2월이 훌쩍 다 지나갔어요. 여전히 코로나19 위험성은 나날이 대두되고 있지만 주말이 돌아오면 안전도 지키면서 국내 곳곳을 다닐 수 있는 차량 동반 외출이 점점 많아지고 있죠. 3월은 취업이나 새학기, 또는 상여금을 받는 시즌으로 중고차 구매와 판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시기예요. 이러한 상황 속에서 첫차앱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중고차의 시세는 어떻게 형성되어 있을까요? 오늘 첫차 데이터와 함께 살펴봐요!


변치 않는 가성비 아반떼 AD

3월 한 달 사이 무척 두드러진 인기를 보인 건 바로 흔히 국민 세단이라고 불리는 아반떼예요. 무사고 실매물 차량 중 가장 저렴한 매물은 750만 원부터, 가장 고가의 매물은 1,990만 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어요. 아반떼 AD는 막 사회에 발을 내딛은 초년생부터 부담 없이 내 차를 사고 싶은 구매자까지 폭 넓게 선택할 수 있는 중고차 모델이죠.

 

첫차의 실매물 중에는 1.6 GDI 밸류플러스와 1.6 GDI 스마트 트림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1.6 GDI 밸류플러스의 경우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스마트키, 17인치 휠이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중고차뿐만 아니라 신차 시장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트림이에요. 때문에 중고차로 구입하더라도, 나중에 되팔 때 가격 방어가 아주 우수한 편이에요.

2위권 쟁탈전, 그랜저IG vs. G80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그랜저IG와 G80의 기세도 강력합니다. 두 모델 모두 준대형 시장에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내고 있는 대표 차량이죠. SUV의 유행에 힘입어 세단 역시도 넓고 쾌적한 공간과 적재가 가능한 대형 차급의 수요가 늘어난 현상을 첫차 앱에서도 포착할 수 있었어요. 16년도부터 19년도까지 시판된 모델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는 그랜저IG의 경우, 무사고 중고차량은 최저 1,690만 원부터 최대 3,380만 원까지로 다양하고 합리적인 예산 선택지를 가집니다. G80은 첫차에서 가장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차량이 2,550만 원이에요. 또한 평균 2,900만 원부터 3,400만 원 대에 대부분 판매되고 있어 기본 출고가보다 최소 약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해요.

수입차는 단연코 5시리즈 vs. E클래스

세단 부문의 불꽃 튀는 라이벌 매치는 계속돼요. 바로 BMW 5시리즈와 벤츠 E클래스가 그 주인공입니다. 각각 3,450만 원, 3,159만 원으로 최저가에서는 근소한 차이를 보이지만 E클래스 5세대의 경우 1억에 가까운 차량들도 다수 발견할 수 있었어요. 이러한 차량들은 대부분 벤츠 공식 인증중고차 매물인데요. 고객에게 차량을 매입하고 검수와 재상품화를 거쳐 198개 항목의 품질 검사까지 시행한 매물이다 보니 가격 면에서 일반 중고차보다는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무상 보증과 24시간 긴급 출동 서비스의 제공으로 일반 중고차 구매 시 보편적으로 겪는 애로 사항이 없고, 새 차나 다름없는 품질의 차량을 구매할 수 있으니 그 가치는 충분하겠죠?


체급 떼고 붙자!
셀토스 vs 올 뉴 투싼 vs. 더 뉴 쏘렌토

SUV 부문의 인기 순위는 더욱이 치열합니다. 차급별로 떠오르는 대표적인 모델들이 하나둘씩 크기를 키우고 첨단 기술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그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는 탓인데요. 소형의 셀토스, 준중형의 투싼, 중형의 쏘렌토는 각기 다른 차급임에도 불구하고 늘 국산 SUV를 장만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후보로 꼽혀요. 개성 넘치는 셀토스를 구매하려다 괜히 좋은 가성비의 투싼을 보게 되고, 그 다음에는 예산 차이가 크지 않은 넉넉한 실내의 쏘렌토를 고려하게 되죠. 그렇다면 이름만 들어도 내적 갈등 유발하는 세 SUV는 현재 첫차에서 얼마에 거래되고 있을까요?

19년 여름 야심차게 데뷔한 셀토스는 출사표를 던짐과 동시에 소형 SUV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큰 호평을 받아 왔던 모델이에요. 코나와 티볼리에 치이던 기아가 드디어 일을 냈다는 분위기였죠. 그 흐름은 여전히 셀토스를 굳건한 소형의 왕으로 추대하고 있는데요. 셀토스는 첫차에서는 최저 1,750만 원의 실매물로 만나볼 수 있어요. 아직 출시된 지 채 2년이 되지 않은 모델이기 때문에 평균 주행거리 22,000Km의 무사고인 신차급 매물이 대부분이고, 높은 수요로 인해 중고 가격 역시 아주 저렴하지는 않아요. 첫차에서 전체 SUV 모델 중 조회수로 2위를 차지할 만큼 몹시 뜨거운 인기를 몰이중이거든요!

올 뉴 투싼은 현재 시판되고 있는 디 올 뉴 투싼의 이전 세대 모델이에요. 다양한 제원과 트림으로 구성되었고 한 차급 아래의 소형 SUV의 수요를 끌어올 만큼 우수한 가성비를 자랑합니다. 가장 저렴한 무사고 실매물은 1,170만 원, 가장 고가의 매물은 3,080만 원으로 거래되고 있어요. 중고 가격이 무척 저렴하기 때문에 스마트 트림이 깡통 트림 대부분일 거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기본적인 편의 옵션이 적용된 모던 트림이 전 가격대에 고르게 분포해 있으니 너무 걱정 마세요. 이미 판매된 차량 중에서도 모던 트림이 압도적인 수를 차지하고 있어, 2,000만 원 이하 매물이 약 85%를 차지하는 중고 투싼만의 착한 가격대에서 보편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트림으로 보여져요.

일단 사고 나면 적재용량만큼이나 마음도 넓어진다는 더 뉴 쏘렌토! 쏘렌토는 첫차 실매물 최저가 1,790만 원부터 시작해요. 차급에 비해 중고 가격은 구매하는 데에 있어서 아주 큰 부담이 없어요. 급하게 패밀리카를 장만하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마음이 혹할 모델이죠.

대세는 든든한 대형
팰리세이드와 익스플로러 5세대

주차 공간 찾아 삼만리 하게 된다는 대형 부문도 연일 호황이 이어지고 있어요. 차를 이용한 여가 활동이나 차박과 같은 라이프스타일이 크게 유행하면서 차급에 따른 높은 상품성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 오프로드-온로드 모두 안정적인 주행 능력 등이 도드라지는 대형 SUV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죠. 그 중에서도 첫차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건 바로 현대 팰리세이드와 포드 익스플로러예요.

팰리세이드의 경우 대형 SUV의 유행을 선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대표적 차량입니다. 한때 신차 출고마저 몇 개월씩 대기하거나 중고 차량은 없어서 못 판다는 풍문이 돌 정도로 인도에 난항을 겪었던 인기 모델이에요. 18년도 말에 출시된 최신 차량이지만 현재 첫차에는 다양한 트림으로 분포되어 있는데요. 최저가는 3,230만 원부터 시작하고, 평균 34,000Km의 주행거리를 가져요. 가솔린 엔진보다는 디젤 엔진의 매물 수가 3배 가량 많은데, 이는 아무래도 거대한 SUV 차량을 주행하기에는 순간적인 힘이 강하고 합리적인 연비의 디젤이 더 적합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나 정숙성을 중요시한다면 가솔린 모델이 적합하겠죠?

익스플로러 5세대 역시 첫차에서 다양한 트림의 실매물로만 만나볼 수 있는데요. 2011년 연식부터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에요. 무사고 차량 최저가는 1,550만 원부터 시작한답니다. 당시 신차 출고가에 비하면 무려 68%나 저렴한 가격이에요. 차량 대부분이 4륜 구동으로, 다가올 장마철 빗길에서나 겨울철 눈길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능력을 자랑해요.


화제성 하나는 만년 1위, 드림카 모델S

전기차 부문에서 가장 높은 열람 횟수를 달성한 건 다름아닌 테슬라의 모델S입니다. 아직은 중고 시장에서 많은 매물을 찾아볼 수 없는 전기차지만 그럼에도 명성이 자자한 모델S는 새로운 중고 차량이 입고될 때마다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죠. 현재 첫차에서 모델S는 최저 6,700만 원 ~ 최대 9,950만 원의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요. 판매된 모델S 차량들이 대부분 7,000만 원 이상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날이 갈수록 테슬라 중고 차량들의 가격이 점차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6천만 원대로 입고된 차량들은 대부분 당일 내에 판매가 완료되며 빛의 속도로 사라지니, 모델S를 중고로 장만하려는 계획이 있다면 부지런히 첫차에 놀러오셔야겠죠?

연비냐 안락함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더 뉴 아이오닉 HV vs. K5 HV

하이브리드 모델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은 늘 같은 딜레마에 빠지고는 해요. 연비만을 생각하자니 이왕이면 편안하고 정숙한 K5 하이브리드가 끌리고, 전기차만의 대표적인 장점인 연비를 고려하자면 아이오닉이 더 좋은 선택지니까요. K5 하이브리드는 HV/EV 차량 중에서도 대표적인 ‘훈남’으로 꼽히는 차종이에요. 잘생긴 외관과 편안한 탑승감으로는 더없이 좋은 차량이죠. 첫차 무사고 실매물 최저가는 790만 원부터 시작해요. 최고가도 무려 1,390만 원에 그치는 저렴한 가격대이기 때문에 무난하게 하이브리드 차량에 입문하고 싶은 고객들에게 적절한 모델이에요.

 

반면 더 뉴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1,790만 원부터 시작하는데요. 가장 최근 연식이 2020년 11월인 만큼 주행거리가 채 10,000Km도 되지 않는 신차급 차량들이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이에요. 또, 이미 단종된 마지막 아이오닉 세단 모델이기 때문에 희귀성도 어느 정도 고려된 가격이라고 보여져요.

소리 없이 강한 니로와 볼트 EV

아주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마치 무림의 고수처럼 전기차 운전러들 사이에서 조용히 저력을 떨치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기아의 니로와 쉐보레 볼트가 그 주인공인데요. 풀체인지를 앞두고 있는 니로는 최초 출시 이후 현재 국내에서만 10만 대 가까이 판매됐다고 해요. 준수한 외모와 실용성으로 SUV만의 강점과 하이브리드 차량이 갖는 이점을 적절히 융합시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죠. 니로는 현재 1,400만 원부터 3,150만 원까지 중고 가격이 형성돼 있어요. 곧 신형 모델도 나온다고 하니, 더 저렴해질 중고 가격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볼트 EV는 SNS 상에서 흔치 않게 극찬을 받고 있는 차량이에요. 기본기가 좋아 잔고장이 거의 없고, 탁월한 배터리 효율로 ‘새로운 전기차 패러다임이 오기 전까지는 볼트’라는 말이 나올 정도예요. 그럼에도 첫차에서 신차 대비 최대 60% 저렴한 1,930만 원에 무사고 실매물 차량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볼트 역시도 신형 모델이 이미 출시되었고, 쉐보레에 따르면 국내 발매도 예정되어 있다고 하니 적절한 시기를 노리면 더 착한 가격에 볼트 EV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

 

차량 이미지 출처: 공식사이트, motor1


지금까지 3월 인기 중고차 시세들만 모아모아 알아보았는데요. 너도나도 중고차에 관심을 갖는 시기에 합리적으로 내 차 구매하는 일이 마냥 쉽지만은 않죠. 첫차에서는 더욱 다양한 가격대의 실매물 차량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한번 보러 오세요!

[첫차 데이터센터] 2021년 3월 인기 중고차 시세 정리!

3월의 중고차 시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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