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대주자] '5년 전 오늘' 크보 유일무이 투수 대주자 2명 투입 작전.jpgif
조회수 2020. 7. 3. 18:15 수정
2015년 7월 3일 SK-롯데전. 연장 12회 7-8로 뒤진 롯데가 1, 2루 찬스를 잡았는데 주자가 모두 투수?
선두타자 최준석의 볼넷 출루 후 발이 느린 최준석을 대신해 젊은피 박세웅이 대주자로 출격
이후 안타로 나간 정훈이 다리 상태가 안 좋아 또다시 투수 이정민으로 교체;;
2아웃에서 안중열이 좌전안타를 때렸고 2루 주자 박세웅이 혼신의 힘을 다해 질주했지만 홈에서 태그아웃ㅠ
애타게 비디오판독을 요청해보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고 그대로 아웃, 게임끝
잘못 보면 득점 세레모니인줄? 크보 역사상 투수 2명을 한 경기에 대주자로 냈던 유일한 경기로 남아있는 5년 전 오늘의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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