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뷰 본문

다음검색

결혼은 마냥 행복하고 즐거운 게 아니야

이달의 전시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미술관 개관이래


최대 규모의 기획전시가

진행 중이라는 소식!


그 기획전시의 주인공은 바로 


웨딩드레스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라는 제목으로 


결혼식에 필요한


소도구 및 웨딩드레스 등의

작품이 무려 100개가 넘게 

출품이 됐다는 사실!


단순히 사랑과 설렘을 담은

전시뿐만 아니라


전시회의 파트를 두 개로 나눠

다채로움을 담았다. 

Part. 1 에서는 

또 오해영, 건축학개론

결혼은 미친짓이다 등의 

드라마와 영화의 캐릭터들을


다시 한번 스토리텔링 해 

12가지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삼아


결혼의 낭만과 억압,

그리고 상처까지 풀어내면서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이 

잘 알고 있을 법한 인물을 통해 


그들이 입을만한 드레스를 보여주고


그들의 입장에 대입해


'결혼'이라는 제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한다. 


Part. 2 에서는


대한민국 최초 남성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추모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 

'Show must go on by 앙드레 김'

을 타이틀로 삼아 


이제는 전설이 된 

앙드레 김의 웨딩드레스 컬렉션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아주 유명한 사실이지만,


앙드레김은 생전에 

웨딩드레스를

부담스러울 정도로 과장되게

디자인했었는데, 


앙드레김이 결혼에 대해서 


결혼은 현실적이거나 

실용적일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장 빛나고 돋보이는 요소들을

덧대어 과장되게 디자인했었다고 하니


그가 생전에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생각하며 


전시회를 관람해도 좋을 듯싶다.

대한민국에 태어나 


한살 두살 나이가 들면서 

본인 스스로든

주위에 의해서든


꼭 생각하게 되는 나의 결혼.


'디어 마이 웨딩드레스'

전시회를 통해서 


그 안에 있는 의미를

되새길 기회가 되길 바라며



▼ 함께 즐겨보세요 ▼

해시태그

작성자 정보

다음검색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