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해군력 강화를 위한 아이스급 초계함정 '이반 파파닌함' 진수
조회수 2019. 11. 18. 14:08 수정
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러시아, 아이스급 초계함정 '파파닌함' 진수
-2023년 인수 북극해 해군력 강화-
이반 파파닌함
북극해 해군력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러시아가 아이스급 초계함정인 이반 파파닌(Ivan Papanin)함을 진수했다.
초계임무와 상용 선박 보호를 위해 건조된 이반 파파닌함은 쇄빙선·예인선 임무수행도 가능하다. 2020~2021년 건조를 완료하고, 2022년 시험을 거친 후, 2023년 러시아 해군에 인도될 것이라고 설계 책임자인 보리스 레이키스가 밝혔다. 두 번째 아이스급 초계함정인 니콜라이 주보프(Nikolay Zubov)함의 기공식은 2020년 있을 예정이며, 인도는 2024년 이뤄질 전망이다.
이반 파파닌함은 북극해에 배치된 러시아 해군에 예속될 예정이다. 배수량이 9000톤으로 1.7m 두께의 얼음을 파쇄할 수 있고, 모든 수역에서 초계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순항속도는 10노트, 최대속도는 18노트다. 무장으로는 함포 1문과 개인휴대형 방공체계를 갖췄으며, 회전익 항공기 1대를 탑재할 수 있다. 공중·레이더, 수문 기상학 장치(hydrometeorological station), 자동화 항법·전술통제체계를 보유하고 있다.
기사 : 국방일보 윤병노 기자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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