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래 인디펜던스급 USS 캔자스시티함 인수 시운전 성공

조회수 2019. 11. 25. 20: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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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美, 미래 인디펜던스급

USS 캔자스시티함 인수 시운전 성공

기동성에 대기뢰.대잠전.대수상전까지 

‘다재다능’

출처: navyrecognition.com
미 해군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 USS 캔자스시티(LCS 22)함



미 해군의 미래 인디펜던스급 연안전투함인 USS 캔자스시티(LCS 22)함이 멕시코만에서 인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미 해군에 따르면 최근 캔자스시티함은 정박 시운전과 작동 시연에 이어 인수 시운전도 마치고 다음 달 초 해군에 취역할 예정이다.

인수 시운전은 함정 납품 전 마지막으로 진행하는 중요한 일정이다. 미 해군은 이 기간에 캔자스시티함의 체계에 대한 종합적인 시험을 실시했다. 이 시험에는 주 추진체계, 보조장비 및 전기체계 등 함정이 해양에서 운행하는 데 필수적인 다수의 기능 영역이 포함돼 있다. 캔자스시티함은 또 전속 항해, 조타 및 긴급 역전, 닻 낙하시험, 전투체계의 탐지-교전절차 등의 능력도 시연했다.

캔자스시티함이 취역하게 되면 동급 함정인 인디펜던스(LCS 2), 코로나도(LCS 4), 잭슨(LCS 6), 몽고메리(LCS 8), 가브리엘 기퍼즈(LCS 10), 오마하(LCS 12), 맨체스터(LCS 14), 털사(LCS 16), 찰스턴(LCS 18), 신시내티(LCS 20)함 등과 함께 샌디에이고를 모항으로 삼을 예정이다.

현재 앨라배마주 오스탈(Austal) USA 조선소에서 산타 바바라(LCS 32), 오거스타(LCS 34), 킹스빌(LCS 36), 피에르(LCS 38)함 등 인디펜던스급 함정 4척이 추가 건조를 하고 있다. 또 오클랜드(LCS 24)함에 대한 최종 조립작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모바일(LCS 26)함은 모든 모듈이 제작됐으며 사바나(LCS 28)함은 모듈 제작 중이다.

기동성이 뛰어난 LCS는 대기뢰전, 대잠전, 대수상전 임무를 집중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함정에는 새로운 기술 및 능력이 통합돼 있어 연안부터 원해까지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인디펜던스급 함정은 고속 순양함을 위한 플랫폼으로 전장 127.4m, 빔폭 31.6m, 흘수 3.96m, 만재 2784톤이다. 함정의 표준 승조원은 40명이지만 함정이 임무 수행을 할 때 요구되는 임무에 따라 탑승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이 함정의 격납고 지붕에는 레이시온사의 시램(SeaRAM) 미사일방어체계가 설치돼 있으며, 시램은 팔랑스(Phalanx) 1B 근접방어무기체계의 센서와 RIM-116 RAM(Rolling Airframe Missile) 유도탄용 11-발사기를 결합해 만든 자율 체계다.

자료제공 : 기품원(글로벌디펜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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