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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차세대 130mm 전차포 개발

조회수 2020. 1. 13. 0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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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게무기동향

독일 라인메탈사, 차세대 130㎜ 전차포 개발

독일 라인메탈 웨폰즈 앤 애뮤니션즈(Rheinmetall Weapons and Ammunitions)사가 차세대 130㎜ 활강식 전차포 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라인메탈사는 이 전차포의 추가 설계 변경을 할 예정이다.

차세대 130㎜ 활강식 전차포는 지난 2016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Eurosatory 2016’ 전시회에서 공개됐다. 당시 라인메탈사는 이 제품을 미 육군 차세대전투 차량(NGCV)의 잠재적인 무장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인메탈사 직원은 “이 전차포는 L51 화포이며 새로운 고강도 강철과 크롬 도금이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는 “수직이동식 약실 메커니즘과 전기식 사격 메커니즘을 구비하고 있다”며 “약실 공간이 늘어나 더 많은 추진제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장갑관통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열 소매 및 포구감지기도 장착돼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janes.com
독일 라인메탈 웨폰즈 앤 애뮤니션즈사가 개발한 차세대 130㎜ 활강식 전차포

라인메탈사에 따르면 이 전차포의 포열 길이는 6.63m이며 설치 구성품을 제외한 중량은 3000㎏이다.

차세대 130㎜ 전차포는 라인메탈사의 포탄을 사용할 예정이다. 라인메탈사가 개발한 첫 130㎜탄은 날개안정식 분리철갑예광탄(APFSDS-T)이다. 이 포탄은 준연소성 탄피, 둔감탄 준수형 새로운 고에너지 추진제, 첨단 텅스텐 관통체를 이용해 더욱 큰 관통력을 발휘할 수 있다. 사격 후 남는 탄저판 케이스는 무기가 반동할 때 자동 방출된다.

라인메탈사는 APFSDS-T의 뒤를 이어 130㎜ 고폭 공중폭발탄(HE ABM)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 포탄은 표적에 따라 신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라인메탈사는 앞서 개발한 120㎜ DM11 HE 탄 제작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생각이다.

라인메탈사는 발표문을 통해 “자동화된 탄약 장전을 위해 무인 130㎜ 시연용 포탑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무인 포탑을 설치할 경우 전차장, 포수가 차체 내 좌석에 조종수와 함께 앉을 수도 있다. 이 포탑은 기존 포탑보다 더욱 간단하고, 가볍게 제작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자료제공 : 기품원 글로벌디펜스뉴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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