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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자광학식 탐색기 장착 추정 공중발사 유도로켓 공개

조회수 2020. 5. 25. 19: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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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홍보원·국방기술품질원 공동기획 - 세계무기동향

이란이 공중발사형 유도로켓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달 초 현지에서는 수호이-22(Su-22) 전투기에서 발사된 로켓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전투기는 오른쪽 날개 아래 달린 로켓과 왼쪽 날개 아래 탑재한 일반 폭탄을 동시에 투하했다. 아직 영상 속 미사일의 정확한 정보는 밝혀지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방산전시회에 전시됐던 F4CL 유도로켓과 비슷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출처: janes.com
최근 공개된 이란 Su-22 전투기에서 발사된 미사일의 모습

F4CL 유도로켓은 이란의 333㎜ Fajr-5 포병로켓의 유도형인 Fajr-5C의 파생형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Fajr-5C 로켓이 경로 조정을 위해 코 부분에 이동식 핀 날개를 장착한 데 비해 F4CL의 조종 면은 몸체 훨씬 아래에 위치돼 있다. 현지 언론은 이 로켓에 전자광학식 탐색기가 장착됐다고 보도하고 있다.  


333㎜ 포병로켓에 기반을 둔 이란의 공중발사 미사일은 이스라엘 IAI사와 IMI시스템스사가 306㎜ 엑스트라 유도 포병로켓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램페이지(Rampage) 미사일의 개념과 비슷하다.  

기사 : 국방일보 맹수열 기자  

자료제공 : 글로벌디펜스튜스(기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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