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22 랩터도 겸손케 만드는 공중전의 최강자 EA-18G
현존 최강, 과잉 스펙이라 불리우는
F-22 전투기도
이것만 떳다하면 깨깽~~
적의 눈과 귀를 막아버리는 것은 기본,
적을 교란시켜 파괴해버리는
하늘 위의 무법자!
세계는 지금,
정보화 전쟁 시대죠
다시 말해, 전자전 시대!
전자전이란?
미국은 전자전의 필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2006년 8월, EA-18G
그라울러를 선보입니다
여기서 EA의 의미는
일렉트로닉의 E!
어택의 A!
그리고 이 그라울러의 뜻은
으르렁거리는 사람이란 뜻 입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것 같죠?
네 맞습니다
FA-18 슈퍼호넷 전투기에
전자전 리시버와 교란장치를 장착해
최고급 전자전 공격기로 완성한 겁니다
전자전 장비로는
ALQ-218(V)2 윙팁 리시버와
ALQ-99 재머 포드를 장착
이전의 전자전 공격기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공대공 능력도
갖고 있습니다
또한 슈퍼호넷의
뛰어난 탑재능력을 바탕으로
AGM-88 HARM은 물론
AGM-88E 대레이더 유도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대 속도는 마하 1.8
실용 상승한도 5만 피트
작전 반경 1,100km 나 됩니다
EA-18G 그라울러의 기본 임무는
레이더 마비입니다
전자전기에는
재밍이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재밍은 쉽게 말해,
전파 방해인데요
그라울러는 원격 지원 재밍,
근접 지원을 하는 전방 지원 재밍,
아군 전투기를 지원하는
호위 지원 재밍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EA-18G 재밍 기능이 발현되면
적의 레이더에
아군의 전투기가 감지되지 않거나,
허상의 전투기를 레이더에 출연시켜
적의 작전에
큰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게다가,
EA-18G 그라울러가
얼마나 예민한 친구냐면!
적의 통신기지를 통해
휴대전화의 정확한
위치까지 파악한답니다
실제로 이라크전 당시
이라크 군이 레이더만 켰다 하면
EA-18G 그라울러가 등장!!
다 파괴해버렸답니다
그래서 레이더를 켜지 못한
이라크 군은
대공방어 체계와 공군 시스템이
마비가 되버렸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보통, EA-18G 그라울러는
항공모함 함재기로 운용되는데요
작전이 시작되면
전투기 공격 편대군과
그라울러 2대가 한 팀으로
작전을 펼친답니다
아군의 전투기를 보호하고
적을 교란시키며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도 하는~~
현재 미 해군에는
160여 대의 EA-18G 그라울러가
포진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도 하루 빨리
EA-18G 그라울러 같은 전자전기가
전력화되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