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전용 제조선이 미군엔 있었다. 콰르츠호
군인들의 사기를 퐉퐉!!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나?
물광누나!! 이러지 맙시다!!
군인들의 사기가 높을수록 전투력도 급상승
그러다 보니 나라마다
군인들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데요
미국에선 천조국 답게
상상초월 군 사기진작 작전을 펼친적이 있다고 합니다
무려 전용 바지선까지 제작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준비한 이번주
군모니 인사이드! 들어는 봤니?
미 해군 아이스크림 수송선,
콰르츠호(QUARTZ)!!
미국은 군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다른나라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풍성한 보급품을 제공했습니다
주요 보급품으로는 껌, 콜라, 아이스크림!
지금이야,
아이스크림을 어디서든 쉽게 먹을 수 있지만
1940년대, 그것도 전쟁통에 아이스크림이라니?
다른 나라 군인들에겐
상상조차 못할 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아이스크림의 주 원료인
우유와 설탕의 보급도 쉽지 않은 상황에다가
냉동시설까지 갖춰야된다니
아예 생각조차 못할 일이었죠!
하지만 미군은
육 해 공군 할것없이 부대마다
아이스크림 제조기기를 두고 마음껏
아이스크림을 즐겼다고 하네요
전쟁의 팽팽한 긴장 끝에 아이스크림 한 입!
캬~~ 정말 달콤했겠죠
그런데, 일반 함선에서 근무하는 해군들에게는
아이스크림 보급이 원할하지 않았습니다
가뜩이나 함선에 무기에, 승조원에, 식량까지 가득한데
아이스크림 제조기계까지 들여놓을 수 없었던 상황!
그래서 미군은 해군들을 위한
아이스크림 전용 바지선을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오직 아이스크림의 생산과 제작을 위한
함선인 거죠!!
함선이 끌고 다니면 되니까
엔진 필요 없고, 콘크리트로 만든 배였다고 하는데
이름은 콰르츠호!!
미 해군의 반응은
과히 폭발적이었습니다
군인들에게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미군은 콰르츠호 같은 배를 12척이나
만들었답니다
아이스크림은 본국에서 분말형태로 가져와
제조기계에서 우유와 섞은 후
냉동해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하루 생산량만해도 5.7톤!
상상만해도 너무 좋아!!
바로 만든 아이스크림 맛에
미군들은 늘 행복했던 거죠.
그런데 콰르츠호의 연간 유지비가
어마어마했답니다
자그마치 100만달러
현재가치로 500억원!!
그게 12척이면 무려 6000억?!!
천조국이니까 가능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쟁 중에 무기 개발비도 아니고
아이스크림 하나에
6천 억을 투자하다니!
지금이여도 말이 안되는 거죠!
그런데 콰르츠호 덕분에
세계 시장을 주름잡는
아이크림 체인점이 등장했다고 하는데요
당시 콰르츠호에 근무했던
버튼 베스킨과 어바인 라빈스가
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스크림 전문점을 창업한거죠!
우리 동네에도 있는 골라먹는 아이스크림 전문점이
군에서 유래했다는 사실!!
재미지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