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만원대 하이파이 쿼드 DAC 탑재한 LG X4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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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이 다가오면서 올 어린이날에는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중 아이들이 사용할 스마트폰을 고민하고 계신 분들도 있으실 것 같은데요. 4월 26일 출시될 예정인 LG X4 모델은 바로 그러한 모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LG전자의 X 시리즈는 실속형 (보급형) 스마트폰 시리즈로 그중 X4 라인업은 LG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가지고 있는 밀스펙, 하이파이 쿼드 DAC 등의 특징을 담고 있는 라인업입니다. 작년 공개된 LG X4+ 모델은 스냅드래곤 425, RAM 2GB, 저장공간 32GB, 5.3인치 HD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등을 담고 있었는데요.
LG전자가 4월 26일 LG X4 2019 모델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합니다. 먼저 이 모델의 가격은 297,000원으로 20만원대 가격으로 책정된 보급형 스마트폰입니다. 이 모델은 5.7인치 HD 대화면과 하이파이 쿼드 DAC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LG G8 ThinQ, V50 ThinQ 모델 등에도 탑재되어 있는 하이파이 쿼드 DAC는 24비트 이상의 고해상도 디지털 음원을 지원하며, 32비트 192Hz까지 지원해 퀄리티 있는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번 모델은 이어폰 없이 스피커로 최대 7.1채널의 입체적인 사운드 감상이 가능한 DTS:X 기술도 적용했습니다.
LG X4 2019 모델의 스펙은 미디어텍 MT6762, 5.7인치 HD 디스플레이, RAM 2GB, 저장공간 32GB, 3000mAh 배터리, 밀스펙, 지문인식, LG페이 등이며 컬러는 뉴 플레티넘 그레이, 뉴 오로라 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됩니다. 저가형 스마트폰에 LG페이와 밀스펙, 하이파이 쿼드 DAC가 탑재된 것은 반가운 부분이지만, 디스플레이 해상도와 RAM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제품 후면에는 1600만 화소 위상검출자동초점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으며, 피사체를 분석해 촬영 환경을 맞춰주는 AI 카메라 기능,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에는 아웃포커스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최근 스펙이 좋은 외산 단말들이 출시되고 있기는 하지만, AS 측면에 좀 더 편한 국내 제조사의 실속형 스마트폰, 글 초반 말씀드린 것처럼 어린이날 아이들을 위한 스마트폰을 찾고 계신 분들은 관심을 가져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