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A 시리즈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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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A 시리즈와 J시리즈를 통합하면서 새롭게 재정비한 갤럭시A 라인업이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중국, 인도 등은 규모 부분에서 가장 큰 시장들인데 이들 시장에서 중국의 샤오미 등 중저가 라인업들과 지속적인 경쟁을 하면서 점유율에서 밀렸지만 최근 출시한 갤럭시A 시리즈의 판매량이 500만대를 넘어서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죠. 매출만 무려 10억달러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도 갤럭시A30이 출시를 했고 갤럭시A50의 경우 프리미엄급에 근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서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를 다양하게 내놓고 있는데 A10, A20은 물론 A70 등이 그런 모델이고 A70의 경우 1인 미디어 시대에 맞게 카메라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대용량 배터리 탑재 및 디스플레이를 키운 모델입니다. 갤럭시A80에는 팝업 카메라가 탑재 되어 있기도 하죠.
A70 의 경우 국내에서 기다렸던 유저들도 꽤 있을 듯 싶은데 아쉽게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인 상황이고 인도 시장에 이번달 초 공개 되면서 가격은 50만원 이내로 책정 되었습니다.
특히 70은 중급기를 지향하고 있지만 큰 디스플레이가 탑재 되었는데 6.7인치로 해상도는 2400 x 1080을 지원합니다. 지금쯤이라면 경쟁력이 꽤 괜찮은 시점이 아닐까 싶은데 출시 가능성이 높진 않습니다.
여튼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의 S 시리즈 이외에도 중저가 라인업에서 경쟁력을 다시 찾아오고 있어 인도 중국 등의 신흥 시장에서 프리미엄폰 점유율과 함께 중저가 라인업에서도 화웨이, 샤오미 등과 어떤 경쟁을 보여줄지 기대 해볼만 할 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