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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한국출시는 언제쯤?

조회수 2019. 11. 12. 13: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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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플러스

세계적인 히트작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디즈니가 12일부터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플러스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지금은 격변하는 콘텐츠의 시대라고도 할 수 있는데 유료 케이블 가입자를 중심으로 제공되던 콘텐츠가 이제는 모바일 등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이라는 OTT 시대로 변하고 있는 형국이기도 하죠!

이런 변화에 디즈니도 가세 했습니다. 넷플릭스가 빠르게 시장을 점령하면서 가입자를 늘려버린것도 디즈니의 위기감을 높이는데 한몫했을텐데요 디즈니 플러스는 디즈니와 마블, 픽사, 내셔널지오그래픽 등의 인기 콘텐츠를 한달에 6.99달러를 받고 온라인에서 무제한으로 골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이름만으로도 상당한 기대감을 주는 기업이지만 이번에 공개 된 작품들을 보면 히트작들 또한 대거 포함되어 있습니다. 심슨가족, 스타워즈 시리즈도 포함되었고 겨울왕국도 볼 수 있죠. 실제 CNBC가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미국의 역대 흥행 상위 영화 100위 중 47편이 디즈니와 디즈니가 인수한 폭스가 소유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3개월 정도 내에 무려 1천만명 정도의 가입자를 확보할것으로 예상하고 있기도 합니다.

최근 애플이 애플TV+ 를 시작하기도 했죠. 그만큼 OTT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데 애플은 이보다 더 저렴한 월 4.99 달러로 제공하고 있고 왕자의 게임, 프렌즈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비디오 서비스 HBO 맥스를 인수한 AT&T도 내년 5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금 OTT 시장은 넷플릭스가 약 1억 5천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고 아마존 프라임이 약 1억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의 경우 가장 큰 장점은 인기 콘텐츠를 많이 보유하고 있다는 점인데 콘텐츠 시장이 넓어지면서 디즈니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라 디즈니라는 타켓을 가지고 시장에서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을지 또한 주목해봐야 할 부분입니다. 이말은 성인들을 위한 콘텐츠가 엄청 풍부하지 못하다라는 것과도 비슷한 말이 될 수 있죠.  

디즈니 또한 이런 약점을 잘 알고 있는 터 공격적인 요금제를 감행했는데요 단일 요금제를 통해 4명이 동시에 바로 시청을 할 수 있습니다. 국내의 경우 2020년 3월 경 서비스가 시작 될 것이라고 하는데 내년에는 다양한 OTT 서비스의 경쟁이 국내에서도 더 심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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