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무선 이어폰 시장! 3분기 인기 브랜드는 어디?

조회수 2019. 11. 18. 12:40 수정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지난 3분기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에 대한 소식입니다.

최근 IT 부분에서 스마트폰만큼 어쩌면 더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있는 시장은 바로 완전 무선 이어폰 시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올해 열린 아마존, MS 등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빠지지 않은 제품인 바로 이러한 완전 무선 이어폰이며, 애플, 삼성 등도 올해 각각 신제품들을 출시했는데요. 과연 이러한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현재 각 브랜드들은 어떤 점유율을 보이고 있을까요?

시장조사 기관인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서 따르면 지난 3분기 글로벌 무선 이어폰 출하량은 3,300만 대 (41억 달러)로 전 분기 대기 22% 성장했다고 합니다. 미국이 전체 시장의 31%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은 전 분기 대비 44% 성장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인 브랜드는 애플입니다. 애플은 에어팟 2세대의 출하량 증가를 바탕으로 45%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애플은 출하액 비중에서도 시장 점유율 약 6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점유율 2위는 9% 점유율을 보인 샤오미가 차지했습니다. 샤오미의 레드미 에어닷 등 저가 제품이 인기를 끈 이유로 볼 수 있는데요. 출하액 기준으로 볼 때 샤오미는 8위를 기록했습니다. 3위는 지난 2분기 2위를 기록했던 삼성전자로 점유율은 역시 6% (출하액 기준 2위)를 기록했습니다.

글로벌 무선 이어폰 점유율 4위는 JBL과 Beats 가 차지했습니다. 두 브랜드는 JBL Tune 120 모델과 파워비츠 프로 모델이 출시된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는데요. 출하액 기준으로는 Beats가 2위, JBL이 4위를 기록했습니다. 

3분기 글로벌 무선 이어폰 시장을 보면 이러한 대형 브랜드 외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을 볼 수 있는데요. 점유율 6위를 기록한 Amoi 그리고 국내에도 이제 많이 알려진 QCY 등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러한 제품들은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출하량 측면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연말 프로모션 등으로 효과로 2019년 무선 이어폰 시장 규모가 1억 2000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이미 국내에도 출시된 애플 에어팟 프로 그리고 아마존 에코 버즈, MS 서피스 이어버드 등 다양한 신제품들이 치열하게 경쟁을 하게 될 예정인데요. 과연 4분기 신제품들이 시장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4분기 자료가 공개되면 다시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