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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니죠 포코폰X2 120Hz 디스플레이에 20만원대

조회수 2020. 2. 5. 14: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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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아니죠 포코폰X2 120Hz 디스플레이에 20만원대

인도시장에 가성비 스마트폰으로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던 샤오미의 포코폰 신제품이 공개되어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사실 이제는 새롭게 포코폰 법인을 세운 만큼 샤오미가 아닌 포코폰의 X2 모델로 보는 게 더 맞을 듯 싶은데요. 샤오미의 가성비 모델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했던 포코폰이기도 했지만 중저가 브랜드로 새롭게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기도 합니다. 새롭게 법인을 설립하고 첫선을 보이는 모델로 생각보다 강력한 모델을 들고 나오기도 했는데요. 포코폰X2 어떤 특징을 담고 있는 스마트폰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0만원대 또 한번 충격 예고

글로벌 스마트폰의 새로운 격전지로 떠오르는 인도시장, 중국시장을 대체하기 위해 삼성전자에서도 상당히 공들이고 있는 시장이기도 하며, 한동안 삼성전자가 30만원을 넘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놓치지 않았던 시장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2019년부터 원플러스, 샤오미 등 중국 중저가 브랜드의 공세가 강해지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1위 자리에서 물러난 삼성전자이기도 한데요. 이번 포코 X2의 공식 등장으로 2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많은 이슈가 생길 것 같네요. 

특히 이번 포코폰 X2에서 가장 주목해 보고 싶은 부분이 바로 디스플레이 부분입니다. 삼성전자에서도 이번 갤럭시S20에 처음 탑재할 정도로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는 고성능 게이밍, 혹은 플래그십에 탑재되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성능도 중요하며, 배터리 소모량도 높고, 부품값도 상승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저가형 스마트폰에서는 쉽게 탑재할 수 없는 기능이기도 하죠. 포코폰X2는 6/64GB 모델 시작가가 225불, 그리고 8/256GB 모델도 280불 정도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를 가지고 있는 모델인 만큼 120Hz 주사율의 디스플레이를 전 모델에서 경험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높은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것입니다. 

또 단순히 주사율만 높은 것이 아닌 6.67인치와 20:9 비율 풀HD+ 디스플레이, HDR10까지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화질도 충분히 기대할만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샤오미 홍미 K30에서 이름만 포코폰 X2로 바꾼 모델이기도 하지만 포코 브랜드를 달게 되면서 가격적으로 더욱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게 된 만큼, 인도시장에서 공식 출시하는 2월 11일 상당한 이슈를 만들어낼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네요. 

AP로는 스냅드래곤 730G, 6400만화소의 소니 IMX66 센서의 카메라, 8만화소의 광각, 2백만 화소의 매크로 카메라, 심도 센서 등, 40~50만원 대 프리미엄 제품군과 비교하더라도 절대 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갖출 건 다 갖춘 보급형 포코폰X2이기도 한데요. 소니 모델처럼 사이드에 지문인식 센서가 위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500mAh의 대용량 배터리, 27W의 빠른 고속충전, 3.5mm 단자, Hi-Res 사운드 기능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저가형 스마트폰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포코폰 X2가 아닐까 합니다. 

120Hz 주사율의 모바일 제품군을 사용해본 분들이라면 120Hz의 만족감에 대해서 많이들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대부분 고가의 제품군에서만 제공하던 이런 기능을 20만원대 제품군에서 경험해 볼 수 있게 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는 포코폰X2가 아닐까 하네요. 그럼 샤오미? 아니죠 포코폰X2 120Hz 디스플레이에 20만원대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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