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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다음엔 폴더블 그리고.. 인텔이 내놓은 접히는 노트북

조회수 2020. 2. 28.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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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인 폴더블에 노트북도 동참?

듀얼 다음엔 폴더블 그리고...
인텔이 내놓은 접히는 노트북

작업성의 큰 디스플레이 휴대성의 작고 가벼운 크기!


아마도 많은 디바이스들이 이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내놓고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현실화 되고 있는방법은 듀얼 디스플레이에서 이제는 하나로 연결된 휘어지는 혹은 접혀지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하여 폴더블 제품으로 이어져 가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인텔이 선보인 Horseshoe Band 노트북을 살펴본다면 생산성 측면이 강한 노트북과 같은 타입에서는 폴더블의 제품이 아주 유용할 것이라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최근 IT매체인 Cnet이 캘리포니아의 인텔 연수소에 방문하여 리뷰를 진행하였는데 PC의 장점과 편리함 다양한 포트를 갖고 있으면서 큰 태블릿의 화면까지 있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그 장점이 많아 보입니다.

우선 폈을 때는 17.3인치의 거대한 화면으로 뛰어난 작업성을 보이며, 접으면 12.5인치 크기로 매우 작아짐으로 하여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13인치의 노트북 보다 좋은 휴대성과 15인치 급의 노트북 보다 더 좋은 작업성 모두를 갖게 됩니다.
접었을 때는 MS의 서피스북을 보는 것과 같이 접히는 방향에 공간을 두어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그 사이에 무선 키보드를 넣어 공간활용을 높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 제품은 큰 화면을 L자로 살짝 접어 곡면으로 휘어진 전체 화면을 사용할 수도 있으며, 그 일부를 가상 키보드로 사용할 수도 있고 추가로 물리적인 키보드로 타이핑을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습니다.
가상 키보드에 햅틱 기능을 넣는 경우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하여도 아직까진 물리적인 키보드의 타이핑 감이나 장시간 작업의 피로도까지 생각하고 다양한 소비자의 요구를 들어야 한다면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생산성을 기반으로 한 노트북이기 때문이죠.
필요에 따라 접히는 디스플레이 본체만 혹은 키보드까지 가지고 다니면서 그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사용자에게 맡겨야 하는 부분이겠죠.
대형 태블릿의 장점과 노트북의 장점 등을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관심을 가져볼 만한 플랫폼의 디바이스가 아닐까 싶으며, 그동안의 일반적인 디자인의 노트북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바뀌어 갈지를 보여주는 제품 같습니다.
아직은 해결해 나가야 할 문제들이 많지만 분명한 것은 누군가의 필요에 의하여 누군가는 새로운 컨셉과 아이디어를 짜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인텔의 Horseshoe Band는 프로토 타입으로 정확한 스펙과 성능은 알려지 않았지만 조금만 다듬어진다면 그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프리미엄 딱지를 달고 나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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