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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14일 밤 11시 공개! 어떨까?

조회수 2020. 9. 14. 09: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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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윙 모델이 14일 밤 11시 공개됩니다.

최근 몇 년간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리즈는 바로 G, V 시리즈였습니다. 그렇지만 올해부터 그 전략이 변화하게 되었는데요. LG전자는 앞으로 각 모델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별칭'을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상반기 출시된 LG 벨벳 모델의 경우 G와 V가 아닌 '벨벳'이라는 디자인적인 부분을 모델명에 반영했습니다. 

어쩌면 당시 발표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각 모델의 특징'이라는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LG전자가 오늘 밤 11시 LG 윙 (Wing)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 모델은 혁신적이고, 차별적인 사용성을 통해서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는 LG전자의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모델입니다.

대부분 유사한 폼팩터의 제품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LG전자가 차별적인 폼팩터를 가져가겠다는 것인데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라고 명명한 것을 보면 단순히 하나의 모델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의 로드맵이 준비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첫 번째 모델은 LG 윙 (Wing)은 현재 유출된 정보들을 볼 때 보시는 것처럼 회전하는 메인 디스플레이를 통해서 ㅜ, ㅗ, ㅏ 등의 형태로 하나의 앱을 나눠서 또는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현재 가로 또는 세로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경험을 확실히 달라지게 할 수 있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중요한 포인트는 이러한 새로움을 그립감, 휴대성 등 기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 적용했는지 그리고 새로운 사용성이 실제 어느 정도 효용으로 다가올 수 있는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답 중 일부는 바로 오늘 밤 11시에 확인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과연 LG 윙이 우리가 화면을 회전해야 하는 이유를 어느 정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LG전자 스마트폰의 새로운 도전의 시작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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