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힌 기아는 새로운 로고와 함께 전면부에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 그릴과 픽셀에서 영감받은 무빙 라이트 패턴을 주간 주행등에 적용했습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이전에 존재하지 않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라는 디자인 철학이 적용된 모델이죠.
전면 범퍼 하단으로 공기 흡입구가 있는데 낮게 배치함으로도 전기차 바닥으로 공기 흐름을 유도하면서 공기저항을 낮췄습니다.
또, 후면부 스포일러는 LED 클러스터 램프와 통합되었는데 윙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하게 됩니다.
실내에서 가장 먼저 눈길이 갔던 부분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한 형태로 배치되었고 센터 콘솔 부분에는 네비게이션 등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햅틱 기술을 활용해 시트 조절과 스티어링 열선 조작이 가능한 터치식 버튼을 배치했는데 물리적인 버튼을 최소화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실내 중앙 공간을 최소화해 최신형 전자기기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하네요. 주행거리는 500km 이상 4분 충전시 100km 확보 제로백 3초 등의 성능을 갖출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율주행 기술은 HDA2 기술이 지원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