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치맥 말고 치막은 어때요? 배달음식 이색 술 조합 4

조회수 2021. 4. 28. 17: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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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링킷=김보미 에디터

나가긴 귀찮고, 집에서 맛있게 술 한 잔 하고 싶은 당신. 독특하면서도 맛깔나는 안주 선정이 어려워 매일 치킨에 맥주만 먹고 있다면, 에디터의 추천 조합을 참고해보는 건 어떠세요? 매운 안주부터 뜨끈한 국물 안주, 튀김 안주까지! 새로운 조합을 찾는 당신에게 추천하는 배달음식 이색 술 조합을 소개할게요.

떡볶이 X 맥주

치맥, 피맥, 떡맥 중 에디터의 선택은 바로, 떡맥. 떡볶이에 맥주를 곁들이는 ‘떡맥’은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꿀 조합이죠. 빨간 양념의 매콤한 떡볶이부터 고소하고 느끼한 까르보나라 떡볶이, 요즘 유행하는 로제 떡볶이까지! 소주보다는 청량감이 매력적인 맥주와 함께했을 때 감칠맛이 두 배가 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국물 떡볶이에 달콤한 맛과 향이 나는 맥주를 함께 마시면 떡볶이 두 그릇도 거뜬하죠! 여기에 치즈와 소시지 등 각종 토핑과 튀김 등을 추가하면 더욱 완벽한 맥주 안주가 된답니다.

쌀국수 X 소주

소주를 마시고 싶은데, 어묵탕이나 조개탕은 질렸다면 베트남 쌀국수를 추천할게요. 고기, 숙주, 면 등이 가득 들어가 웬만한 안주보다 든든하고, 국물 맛이 깔끔해 술이 술술 넘어가요. 쌀국수 주문 시 함께 배달되는 스리라차 소스를 뜨끈한 국물에 넉넉히 추가하고, 기호에 따라 고수를 넣으면 맛과 향이 일품인 안주 완성. 국물 안주 없이는 소주가 들어가지 않는 국물파에게 딱 맞는 완벽한 음식일 거예요.

피자 X 와인

치즈가 쭉 늘어나는 먹음직스러운 피자와 와인의 조합 역시 빠질 수 없어요. 레스토랑에서 맛볼 수 있는 고급스러운 느낌의 피자가 아닌,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배달 피자도 와인과 잘 어울린답니다. 특히 짭짤한 페퍼로니 피자, 치즈가 흘러넘치는 시카고 피자 등은 입 안의 기름기를 잡아 깔끔한 맛을 더하는 레드 와인과 함께 즐기면 분위기와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거예요.

양념치킨 X 막걸리

어울리지 않는 술이 없는 치킨. 매번 치맥으로만 즐겨왔다면, ‘치막’은 어때요? 환장의 짝꿍일 것 같지만, 의외로 단짠단짠이 매력적인 환상의 짝꿍이거든요. 치킨X맥주 조합보다 청량함은 덜하지만, 담백하고 부드러운 데다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후라이드 치킨보단, 얼얼하게 매운 마라 치킨 등 자극적인 양념 소스가 발린 치킨과의 궁합이 좋은 편이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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