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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장 뜨거운 바다 '양양' 핫 스폿 4

조회수 2020. 7. 31.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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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여름 휴가지나 주말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올 여름 가장 뜨거운 바다 여행지가 될 ‘양양’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플리즈웨잇

‘양리단길’은 강원도 양양 인구해변의 여러 가게들이 힘을 합쳐 조성한 거리다. 이국적인 해변의 모습으로 유명해져, 해외로 여행 가기 어려운 요즘 많은 이들이 휴가지로 찾는 곳이기도 하다. 플리즈웨잇은 낮에는 카페, 밤에는 펍으로 운영되는 곳인데 어느새 인구해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이곳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보랏빛 전등과 거대한 야자수가 인상적이다. 3층에서 바다를 바라보는 순간, 가슴이 확 트이고 일상을 잊게 된다. 커피는 물론, 갖가지 음료, 맥주 등과 함께 멘보샤, 버팔로 윙 같은 든든한 음식 메뉴도 준비돼 있다. 주말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탭 댄스, 밴드 라이브 등 문화 관련 다양한 공연과 퍼포먼스가 열린다. 

주소_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28-23

서프 클리프

서프 클리프는 ‘양리단길’의 피자 맛집으로 유명하다. 서프 클리프에 가까워지면 피자 냄새가 스멀스멀 풍기는데, 없던 식욕도 자극될 정도다. 부드러운 도우 위에 토핑이 잔뜩 올라간 피자는 서핑을 마친 후 출출한 허기를 달래줄 최고의 메뉴다. 특히, 서프 클리프는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바다를 바라보며 피자와 맥주를 즐기는 그 기분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이곳의 대표 메뉴 양리단길 피자는 통째로 구운 기다란 베이컨과 구운 해산물을 켜켜이 쌓아 만들었는데, 맛과 비주얼 모두 압도적이다. 

주소_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28-21

차도르

미국의 햄버거 가게나 피자 가게 아닌가 싶은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차도르는 차돌박이 구이와 된장찌개, 쌀국수를 파는 식당이다. 점심에만 한정적으로 판매 중인 차돌쌀국수가 특히 인기가 높은데 국물 맛이 진하고 국물과 면을 다 먹을 때까지 차돌박이를 곁들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고기 양이 푸짐하다. 주말에는 일찍부터 해변 일대의 사람들이 약속이나 한 듯 해장을 하러 이곳으로 찾아오기 때문에 웨이팅을 각오해야 한다고. 

주소_강원 양양군 현남면 인구길 62 1층

서피 비치

양양에서 지금 가장 핫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서피 비치다. 서피 비치는 40년 만에 개방된 청정 해변으로,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겨 많은 이들이 찾아 지금은 양양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서피 비치는 서핑 체험 패키지, 패들 보드 이용권, 펍, 라운지 바 등 여러 가지의 프로그램과 시설을 운영하는데, 이용권을 온라인 및 전화로 예약을 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 비치 바에서 모히토 한 잔을 주문해 선베드에 누워 태닝을 하며 바다를 즐기는 서피 비치의 무드! 이곳의 분위기에 흠뻑 빠져 주말마다 양양으로 향하는 이들이 있다고 할 정도로 매력적인 곳이다. 

주소_강원 양양군 현북면 하조대해안길 119 서피비치

 

에디터 김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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