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god '길'이라는 위로송.mp3
"해당 팬매거진은 카카오가 공식적으로 작성하고 발행한 콘텐츠 입니다."
안녕하세요! 카카오에서 공식 파견 나온 영업대리 김대리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인생 노래'를 하나쯤은 갖고 계신가요? 유독 자신에게 와 닿는 멜로디 혹은 가사가 있을 수 있는데요.
저한테는 이 노래가 제 '인생 노래'랍니다.
네, 지난 2001년 발표된 god의 '길'이죠.
발표 당시, 그리고 지금까지도 청춘들에게 폭풍 공감을 주는 가사로 유명한 곡인데요.
나는 왜 이 길에 서 있나, 이게 정말 나의 길인가.
이 길의 끝에서 내 꿈은 이뤄질까"
누구나 한 번쯤은 '내가 가는 이 길이 맞는 걸까' 고민해 본 적 있잖아요.
그런 사람들의 마음을 정확히 짚어내고 이렇게 이야기해주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건넸던 god의 '길'.
그런데 최근, god '길'에 버금가는 노래가 등장했다고 합니다.
지난 10일,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 앤츠의 타이틀곡 '어디쯤 서 있을까'인데요.
제목부터 심상치 않죠?! (ㅎㅎ) god의 '길'이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위로를 건넸다면 앤츠의 '어디쯤 서 있을까'는 모든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특히! 노래뿐만 아니라 뮤직비디오에선 다양한 인물들을 보여주며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디쯤 서 있을까'의 뮤직비디오를 본격 소개해드릴까 해요. 단, 주의하세요! 폭풍 눈물을 흘릴 수도 있으니까요. ㅎㅎ
한 아이는 위로 올라가고, 그런 아이를 다른 아이가 멀찍이 바라보고 있네요.
저기 엄마의 손을 쥔 아이가 부러워
말갛게 웃는 아이 넘어짐이 당연한 아이"
아... 저 벌써 눈물이 나는 데 어쩌죠. 짠한 느낌 저만 받는 건 아니죠?
힘껏 해내고 나면 또 쌓여가는 일들
다 쓸어내고 비워도 모두 당연하게만 보내"
Hㅏ... 혹시 앤츠 분들이 제 얘기를 들은 게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도, 일도 끝이 없이 마냥 쌓여만 가는데요. 비워도 비워도 알아주지 않는 일들도 많죠.
바쁘게 일하는 남자가 보이고, 누군가와 즐겁게 이야기하는 남자도 보이네요.
그리고 그들을 바라보고 있는 여자도 보이고요.
바쁜 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 부러워
뒤쫓지 못할 거리 자꾸 늘어만 가는 차이"
취준생 여러분들이 격하게 공감할 만한 가사입니다.
뭔가 나만 자꾸 뒤처지는 것 같고, 남들은 다 앞서 가는 것 같고. 그런 생각 때문에 많이 힘들잖아요.
가끔 생각해 난 어디 있을까
난 어디쯤 서 있을까"
우린 어디쯤 서 있는걸까.
알맞게 가고 있는걸까.
우린 어디서 멈추게될까.
god '길'을 이어 또 하나의 국민 위로송이 돼 줄 '어디쯤 서 있을까'!
실제로 앤츠의 멤버 도재는 멜론과의 인터뷰에서 "인생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거나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서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말을 했는데요.
감동적인 뮤직비디오만큼이나 아름다운 멜로디를 지닌 '어디쯤 서 있을까',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