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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쟁 참전한 흑인 용사들의 숨겨진 비밀은?

조회수 2020. 6. 22.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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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알려줌] 영화
글 : 양미르 에디터
출처: 영화 <Da 5 블러드> ⓒ 넷플릭스
1. 영화 <Da 5 블러드>
- 연출 : 스파이크 리
- 출연 : 델로이 린도, 조나단 메이저스, 클락 피터스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91% 7.97/10 프래쉬 인증 (이하 6월 22일 기준)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네 명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참전 용사들이 분대장의 유해와 숨겨둔 황금을 찾기 위해 베트남 정글로 들어가 펼치는 수색 작전을 그린 영화. 젊은 시절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던 '폴'(델로이 린도), '오티스'(클락 피터스), '에디'(놈 루이스), '멜빈'(이시아 위트락 주니어)은 베트남에 두고 온 분대장의 유해와 함께 아무도 모르게 깊이 묻어뒀던 보물을 찾기로 마음먹는다.

이제 노장이 된 그들은 다시 돌아온 베트남에서 온갖 사건과 사고를 맞닥뜨리고 자신을 망가뜨린 기억을 떠올리며 여전히 힘겨워한다. <블랙 팬서>(2018년)의 채드윅 보스만이 카리스마로 병사들을 이끌었던 분대장 역을 맡았다.

평생 미국 사회에 남은 인종차별주의 문제를 고발해 온 영화를 만들어 온 스파이크 리 감독이 연출, 각본, 제작을 맡았다. 그는 1978년 백인 우월집단인 KKK단에 잠복해 비밀 정보를 수집했던 형사 '론 스툴워스'(존 데이비드 워싱턴)의 이야기를 다룬 <블랙클랜스맨>(2018년)으로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받으며, 생애 첫 오스카 본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지난 2월 열린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봉준호 감독이 감독상을 받을 때 시상자로 나서며, 트로피를 전달했었다. 그는 신작 <Da 5 블러드>를 통해선 여전히 큰 문제로 남은 베트남 전쟁의 상흔을 현실적으로 그려내고자 했다.
출처: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2 ⓒ 넷플릭스
2. 드라마 <더 폴리티션> 시즌2
- 제작 : 라이언 머피, 브래드 팰척, 이언 브레넌
- 출연 : 벤 플랫, 기네스 팰트로, 조이 도이치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67% 8/1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어린 시절부터 대통령을 꿈꿨던 고등학생 '페이튼 호버트'(벤 플랫)가 학교 회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던 <더 폴리티션>의 두 번째 시즌. <글리>(2009~2015년),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2011~2019년) 등을 제작했던 라이언 머피가 시즌1에 이어 다시 한번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페이튼'의 정치 여정을 코믹하면서도 신랄하게 그렸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2월 열린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 시리즈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주연상(벤 플랫) 후보에 지명됐었다. 시즌2에선 뉴욕주 상원 의원 선거에 나선 22살 '페이튼'의 모습을 담았다.

대통령으로 가는 첫걸음이 될 상원 의원 선거에서 성공해야 하는 '페이튼'은 오랫동안 재임 중인 상원 다수당 대표 '디디 스탠디시'(주디스 라이트)를 의원 자리에서 밀어내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

하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인 '디디'와 '디디'의 보좌관 '허대서 골드'(베트 미들러), 그리고 '페이튼'에게 쏠린 관심을 빼앗기 위해 위협적인 결정을 내린 엄마 '조지나 호버트'(기네스 팰트로)까지, 모두가 상원 의원 자리로 향하는 '페이튼'의 발목을 잡는다. '페이튼'은 이에 굴하지 않고 성공하기 위해 유권자를 감동하게 하고, 흥분시킬 수 있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지려 한다.
출처: 영화 <와스프 네트워크> ⓒ 넷플릭스
3. 영화 <와스프 네트워크>
- 연출 : 올리비에 아사야스
- 출연 : 페넬로페 크루즈, 에드가 라미레스,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 등
- 로튼 토마토 지수 : 44% 5.13/10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990년대 초반, '레네 곤살레스'(에드가 라미레즈)가 쿠바에서 테러를 저지르는 반카스트로 조직에 잠입하기 위해 조국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다. 1998년 9월, 간첩 행위 및 기타 불법 활동으로 체포, 기소된 다섯 명의 쿠바 정보 장교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쿠바의 비행기 조종사 '레네'는 아내와 어린 딸을 조국에 남겨둔 채 비행기를 훔쳐 혼자 마이애미로 망명한다. 첩보 요원 '마누엘 비라몬테스'(가엘 가르시아 베르날)가 이끄는 '와스프 네트워크'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한 '레네'는 플로리다 남부를 거점으로 하는 쿠바 망명자 단체에 잠입한다.

이어 '레네'는 사회주의 공화국을 공격하려는 집단을 감시하는 간첩 활동을 펼친다. 한편, 쿠바에 남겨진 '레네'의 아내 '올가'(페넬로페 크루즈)는 반역자의 아내로 불리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고통과 위협 속에 살아간다.

<카를로스>(2010년)로 제36회 세자르영화제 신인남우상을 받은 에드가 라미레스가 '레네'를,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2008년)로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을 받은 페넬로페 크루즈가 '올가'를 맡았다. <퍼스널 쇼퍼>(2016년)로 제69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이념이 충돌한 땅, 쿠바와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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