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크래퍼'가 망작 '퍼시픽 림 2' 보다 조금 나은 이유

조회수 2018. 7. 20. 18: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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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읽고 알려줌] 스카이스크래퍼 (Skyscraper, 2018)
글 : 영화읽어주는남자
초고층 빌딩에서 난 화재, 그리고 그 안에 갇힌 가족을 구하는 남자의 이야기. 김지훈 감독이 연출한 2012년 영화 <타워>의 줄거리인데요. 제47회 아카데미 촬영, 편집, 주제가상을 받은 <타워링>(1974년)의 표절 의혹을 받았던 이 영화는 더 크고 세련된 건물을 보여준 점 외엔, 새롭지 못한 영화였습니다.

한국식 신파 덕에 흥행에 성공했다는 게, <7광구>(2011년)를 맡았던 김지훈 감독에겐 다행인 일이었죠. 그리고 2018년, 더 크고 화려한 초고층빌딩 '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스카이스크래퍼>가 개봉했습니다. <7광구>만큼이나 걱정스러운 '레전더리'와 함께 말이죠.
이미, <퍼시픽 림: 업라이징>(2018년)으로 '레전더리'의 영화 제작상의 문제에 관해 쓴소리를 뱉은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예고편에서 볼 수 있던 호화로운 배경과 자본을 전시하는 몇몇 이미지는 전작들의 길을 그대로 걷는 것만 같았죠. 이런 불안감 속에 영화는 어떤 결과를 내놓았을까요?
<스카이스크래퍼>는 신선하다고는 보기 힘든 영화인데요. 주인공 가족의 고립, 정상적인 탈출구의 봉쇄와 이를 돌파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무수히 많은 재난 영화에서 볼 수 있던 익숙한 구도입니다.

나머지 전체 내용은 아래 동영상으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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