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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타가 맨손으로 자기 집 정문을 뜯어버린 사연

조회수 2020. 9. 22.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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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때문에..급한김에 맨손으로 정문을 뜯어낸 드웨인 존슨

세계 1위 부자스타라는 위엄을 드러낸 전직 프로레슬러 출신의 월드스타배우인 드웨인 존슨. 

최근 가족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이라는 아픔을 겪었지만…

언제그랬냐는듯 다시 건강을 회복하며 근육만들기에 돌입하며 다시 한 번 열일 모드에 나서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 본업인 배우로서의 행보도 이어나가는 중인데…

최근 SNS 상에서 드웨인 존슨은 의외의 행보를 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3일전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정문이 뜯겨져 버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 누가보면 어떤 괴한이 그에게 앙심을 품고 이런일을 했나 싶었다. 

그런데 이 정문을 부순 범인 다름아닌 집주인 드웨인 존슨 본인이었다고 한다. 아니, 대체 왜? 혹시 이 아저씨는 자기 집 문을 직접 부수는게 취미란 말인가?

그런데 사진과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는 이 현관문의 크기와 무게가 인부 세 명이 겨우 들 정도로 어마어마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그가 이렇게 문을 부순것은 함부로 한게 아니라는 것.


그렇다면 왜 그는 자기 집 문을 부순것일까?


사연은 이렇다. 

드웨인 존슨은 최근 코로나19로 촬영이 연기되었던 넷플릭스의 블록버스터 영화 <레드 노티스>의 촬영을 재개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날 오랜만에 꿈에 그리던 영화 촬영장으로 출발하게 되었는데…

그런데 어찌된 것인지 평소대로 차가 오면 바로 자동으로 열려야 할 정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다. 

알고보니 그 전날 폭풍으로 인해 집안 일부 장치에 정전이 오게 되었고, 그로인해 정문이 열리지 않은 것이었다. 잘못하면 촬영장을 지각할수 있기에 제빨리 기술자들에 연락을 취했지만, 기술자들이 오는데 45분이 걸린다는 소식을 듣게되고 고심하게 되었다. 

결국 자신을 위해 기다리고 있을 수백명의 스태프들의 고단한 모습이 생각난 그는 결국 차에서 내려 자신의 힘으로 정문을 뜯어버린 것이다. 당연히 그 광경을 본 가족과 주변인들은 기겁할수 밖에…

누가 전직 헤라클레스 아니랄까봐…그는 그렇게 괴력으로 문을 뜯고 영화 촬영장을 향해 나아가게 된다. 어찌됐든 코로나19 감염으로 후유증이 찾아오지 않을까 걱정한 팬들에게 이번 정문 사건은 그가 매우 건강한 상태임을 증면한 사례였다. 

덕분에 그가 코로나를 극복하고 보여줄 액션 연기와 차기작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

드웨인 존슨이 정문을 부수며 까지 촬영에 임하려 한 영화 <레드 노티스>는 넷플릭스 역사상 최대 제작비인 2억 달러가 투입되는 영화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현상금이 붙은 예술품 도둑과 인터폴 요원의 액션 코미디 스릴러 영화다. 드웨인 존슨의 2018년 영화 <스카이스크래퍼>를 연출한 로슨 마샬 터버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드웨인 존슨이 도둑을 추적하는 인터폴 요원을, 갤 가돗이 세계 최고의 미술품 도둑을, 라이언 레이놀즈가 사기꾼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여기에 최근 루머로 톰 크루즈가 특별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넷플릭스 최고의 화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 

그리고 <레드 노티스>의 촬영이 끝나는 대로 곧이어 오랫동안 기다리던 DC 히어로 영화 <블랙아담>의 촬영에 합류한다.

코로나19 이후에도 바쁜 일을 이어나가고 있는 그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두딸을 둔 아빠로서 열심히 살아가는 그의 모습에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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