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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교복이 잘 어울리는 대한민국 여고생 연기 넘버원 배우

조회수 2021. 4. 6. 12: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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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조> 천재 해커로 출연 중인 김윤혜의 영화 출연작들

인기리에 방영 중인 tvN <빈센조>에서 피아노 학원 선생님으로 위장했지만 사실은 천재 해커였던 서미리를 연기하는 김윤혜. 

청순한 피아노 선생으로 보였으나 가끔씩 섬뜩한 매력을 지니고 있어 극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는데 공헌했다. 그랬던 그녀가 최근 화에서 문제의 금고 보안 시스템을 설계했던 천재 해커로 밝혀지게 되면서 극의 흐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게 되었다. 

영화팬 입장에서는 그녀의 출연이 매우 반갑다. 이유는 그녀의 첫 연기 데뷔가 영화를 통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모델 활동 시절과 드라마에 출연하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지만, 과거 그녀가 출연했던 영화 또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작품이었고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기에 그녀의 행보가 기대되었다. 

지금 드라마의 미친 존재감으로 떠오른 그녀가 이번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영화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짧지만 인상적이었던 그녀의 영화 출연작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2007년 영화 <아들> - 미미역

김윤혜는 장진 감독의 2007년 영화 <아들>을 통해 데뷔해 여고생 미미로 출연, 주인공 류덕환과 호흡을 맞췄다. 아역시절부터 모델로 이름을 알렸던 그녀였기에 그녀의 연기 데뷔를 반가워 한 이들이 많았다고 한다. 

2012년 영화 <점쟁이들> - 승희역

이후 드라마의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넓혀가던 그녀는 5년 후 <시실리 2km>와 <차우>를 연출한 신정원 감독의 영화 <점쟁이들>에서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했다. 대한민국 최고의 점쟁이들이 모여 미스터리를 풀어나간다는 코미디 공포물로 김수로, 곽도원, 이제훈, 강예원 등 쟁쟁한 선배들과 함께 연기하게 되었다.

김윤혜는 이 작품에서 사물을 통해 과거를 보는 능력을 지닌 승희로 출연해 신정원 감독의 독특한 정서에 잘 녹아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모델 출신다운 관능적인 매력까지 보여줘 선배들에 뒤지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며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독특한 정서를 고집하는 신정원 감독의 작품답게 호불호가 있지만,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연기만큼은 인상 깊게 다가온다. 

2013년 영화 <소녀> - 해원역

김윤혜의 비중이 높아진 주연 작품으로 그녀의 대표작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당시 까지만 해도 김윤혜는 아역 모델로 활동했을 때 사용한 예명 우리를 사용했으나, 이 작품을 통해 본명인 김윤혜를 쓰게 되었다.


모델 시절부터 그녀의 매력으로 언급된 차갑고 시크한 외모의 독특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사소한 말실수로 친구가 자살한 상처를 지닌 윤수가 시골마을 고등학교로 전학 오게 되는데, 마을 사람들의 이상한 소문으로 상처 받고 있는 소녀 해원을 만나 연민의 정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스산한 분위기의 영상 속에 잔혹한 핏빛 영상미까지 더 해 평단으로부터 오묘한 미스터리 멜로라는 평을 듣게 되었다. 그녀의 매혹적인 분위기와 연기가 그 어느 때 보다 강렬하게 다가온 작품으로 김윤혜는 제34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해 한국 영화계의 기대주로 손꼽히게 된다.


<친절한 금자씨>, <써니>, <베테랑> 김시후와 지금은 대스타가 된 박소담의 풋풋한 모습은 덤이다. 

2015년 영화 <성난 변호사> - 한민정

이선균, 김고은 주연의 스릴러 영화 <성난 변호사>에서는 사건의 키를 쥔 결정적 캐릭터 한민정을 연기했다. 영화의 큰 반전을 불러오는 중요한 캐릭터로 나름 비중 있는 존재감을 보였는데, 관객들에게 드러나지 말아야 할 존재여서 무대인사와 인터뷰를 금지한(?) 흥미로운 후문이 있다. 

2017년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 김말희역

차태현, 김유정, 서현진 주연의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에서는 공부는 전교 1등이지만 사랑은 전교 꼴등인 연애 열등생 여고생 ‘말희’로 분했다. 


<점쟁이들> 이후 오랜만에 코믹 연기를 선보였는데, 27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교복 분장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누가 봐도 고등학생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상 대한민국 여고생 연기 넘버원임을 증명했다. 

극 중 설정이 차태현이 김윤혜의 몸에 들어간 설정이라 몸만 여고생일 뿐 하는 행동인 영락없는 남자인 것처럼 연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위해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남성들의 행동을 연구하고 따라 하는 등 여러 노력을 했다고 언급했다.


김윤혜의 다음 스크린 작품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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