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꿀팁! 복채 본전 뽑는 법

조회수 2019. 8. 8. 08:5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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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맘 먹고 보러 가는데.. 어떻게 하면 본전 뽑을까?!

살면서 한 번쯤은 사주 보러 갈 일이 생기지요. 

 

단순히 재미로 한번 보기도 하고, 정말 절실한 마음으로 인생의 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기도 해요.

하지만 어떤 이유에서 사주를 보던, 복채는 꼭 내야 하는데요. 

기왕 비싼 돈 내며 사주를 보는데, 그만큼 내가 가치 있는 말을 들을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기대도 되실 거예요. 

 

작은 물건 하나 사는데도 인터넷 최저가를 따지는데 사주 볼 때 그냥 가면 섭섭하죠~! 

 

오늘은 사주 보러 가기 전 준비하면 200% 본전 사수하는 꿀팁을 알려 드릴게요!


1. 정확한 사주를 적어간다. 



사주에서 백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바로 올바른 사주 정보예요. 기본 중의 기본인데 의외로 잘 모른 채로 가는 분들이 많답니다. 심지어 “태어난 시간은 잘 몰라도 괜찮대~”라며 그냥 가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사주에서 태어난 시간은 자녀에 대한 것이나 노후를 말해주는 부분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특히나 필수적인 정보라 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사주 정보는 꼭 꼼꼼하게 적어가도록 하세요~!


2. 출생 지역을 알아간다.



우리나라의 시간은 실제 기준시보다 약 30분이 빠르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이는 우리나라의 시간이 우리나라의 실제 경도에 기준하고 있지 않고 일본의 동경시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발생한 현상이에요. 

 

예를 들어 시계상의 시간은 오후 12시이지만, 서울을 기준으로 경도 보정한 실제 시간은 오후 11시 28분이 되지요. 이 30분 사이에 완전히 사주가 바뀌는 일도 있답니다. 그러니 아주 정확한 사주를 보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태어난 지역을 정확히 알고 가면 좋겠지요?


3. 행복했던/힘들었던 시기의 연도를 알아가기



사주는 태어난 시간이 가지는 기운이 자신의 성향이 되고, 살아가는 시간이 내가 가진 사주와 상호 작용하여 세상 이치를 이룬다고 생각하는 학문이에요. 따라서 나와 상성이 좋았던 시기와 나빴던 시기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답니다. 

 

따라서 사주를 보러 가는 목적…! 고민 해결을 위해서는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연도와 가장 힘들었던 연도를 알아가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신에게 잘 맞는 기운을 가진 시기에 중요한 일을 결정할 수 있고, 나쁜 기운을 가진 시기에 조심하며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4. 열린 마음을 가져가기



“용한 점집이라면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족집게처럼 맞춰야 하는 거 아냐? 아무 말도 안 하고 가만히 있어 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사주를 보러 가시는 분들… 의외로 정말 많아요. 

 

물론 재미로 보러 가는 거라면 이럴 수도 있지만… 좋은 사주란 예언이라기보다는 자신의 성향과 자질에 맞는 삶의 방향을 제안하는 일종의 가이드와 상담사의 역할이므로 이런 마음가짐으로는 오히려 돈만 버릴 수 있어요. 

 

기왕 보시는 거 마음을 열고 “나에게 도움이 되는 말들을 중심으로 들어보자~”라는 자세로 사주를 보시면 훨씬 더 많은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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