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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에서 서울대 11학번인 이혜성 아나운서가 서울대 내 와플 가게가 김태희 덕분에 대박 났다고 전했는데요.

이혜성은 “남학생들이 김태희 씨를 보려고 다들 그 와플집으로 몰려들면서 그 와플집이 맛집으로 대박이 났다”며 “저도 일주일에 서너 번은 꼭 사 먹었던 것 같다”고 밝혔네요.

이어 이혜성은 서울대 선배이자 아나운서 선배인 오정연과 만났는데요. 이혜성은 “제가 학교 다닐 때 선배님이 아나운서 지망생들의 로망이었다”며

“선배님 서울대 3대 미녀 아시냐”고 질문했고, 오정연이 “들어봤지. 태희 언니, 하늬 그리고 나?”라고 답했네요.

이혜성은 “저는 이 세(김태희, 이하늬, 오정연)분은 레전드 같은 분이라고 항상 생각했는데 지금 선배님이랑 같이 방송한다는 거 들으면 엄청나게 깜짝 놀랄 것 같다. ‘이혜성 출세했네’ 그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대 시절 유명했을 뿐만 아니라, 학창 시절부터 울산에서 유명했던 김태희.

학원 자습실에서 김태희가 공부하고 있으면 주말에도 200석이 넘는 자습실이 남학생들로 꽉 찼다고 하는데요. 김태희의 학창 시절 사진 살펴볼까요?

과거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태희 서울대 가려고 공부만 하던 시절"이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2009년 9월 15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스타 더 시크릿' 캡처 장면이 담겨 있네요.

김태희는 중학교 3년 연속 전과목 만점을 받아 단 한 번도 전교 석차 1등을 놓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고요.

담임 선생님은 "김태희는 성격이 좋아 친구들과 잘 어울렸다. 선생님들조차 눈빛이 살아있는 김태희를 보며 긴장했다. 얼굴도 변한 게 별로 없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