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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문희준과 소율은 결혼식을 올렸고요. 당시 '아이돌 1호 부부'로 화제가 됐는데요.

당시 공개된 웨딩 화보에는 '아이돌 1호 부부' 문희준과 소율의 아름다운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풍성한 A라인 드레스를 입은 소율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고요.

웨딩 화보 속에서 서로 다정하게 눈빛을 교환하는 두 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문희준과 잼잼 부녀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고요. 이날 문희준은 '슈돌' 마지막 촬영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리마인드 웨딩 촬영입니다~!!

문희준은 3년 전 소율과 둘이 찍었던 웨딩 사진을 잼잼이도 함께 촬영하는 계획을 세웠고요. 문희준은 "결혼할 때 아내 배에 잼잼이가 있다보니 웨딩드레스를 제한적으로 골랐었다. 당시 아내가 딱 붙는 드레스를 입고 싶어 했는데 비슷한 드레스를 보고 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드레스를 입은 잼잼이가 등장했고, 문희준은 딸과 함께 결혼식 예행 연습을 했는데요. 문희준은 "기분이 이상하다. 잼잼아. 안 클 순 없으니 천천히 컸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네요.

두 사람은 20살이 된 미래의 잼잼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도 했고요. 소율은 잼잼이의 이름을 부르다 "사랑하는 희율아. 나는 왜 이름만 불러도 눈물이 날 것 같지?"라며 울컥했는데요. 이어 "우리 희율이 엄마가 많이 사랑해주고 예쁘게 키워줄게. 사랑해"라고 전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네요.

리마인드 웨딩 촬영으로 문희준-소율 부부는 잼잼이와 함께 아름다운 웨딩 사진을 남겼습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