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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들의 5가지 특징

조회수 2018. 11. 12. 08: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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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간관계란?

‘나도 좋고 너도 좋은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을 말한다. 

하지만 서로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건강한 바운더리의 다섯 가지 기능이 잘 작동해야 한다.


*바운더리가 건강한 사람들의 5가지 특징이 무엇인지 간단히 정리해보자.

*바운더리란?

인간관계에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해주는 자아의 경계이자. 관계의 교류가 일어나는 통로다. 자아의 진짜 모습은 혼자 있을 때가 아니라 관계 안에서 바운더리라는 형태로 그 실체를 드러낸다.

- 관계의 깊이를 조절하는 능력-

이들은 관계 조절 능력이 있다. 이들의 바운더리는 유연하다. 대상과 친밀도에 따라 그 깊이와 거리를 조율하며 관계를 맺는다. 기본적으로 인간을 신뢰하되 합리적인 의심을 할 줄 알기 때문이다. 이들은 관계의 친밀도에 따라 더 깊이 교류하고 관계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따로 또 같이 -

상호존중감을 가지고 있다. 자기존중감뿐 아니라 타인을 존중하기에 상호적인 관계를 맺는다. 그것은 이들이 자아중심성을 극복했기 때문이라기보다 자신의 자아중심성을 잘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에게 좋은 것이라 하더라도 상대는 싫어할 수 있다는 것, 상대와 나의 차이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관점의 차이임을 알고 있다.


- 내 마음과 당신의 마음 -

상대의 마음과 함께 자신의 마음을 헤아릴 줄 안다. 이들은 정서적으로, 인지적으로, 실천적으로 공감할 줄 안다. 상대의 고통을 안타까워하며 위로와 친절을 베풀지만, 그렇다고 상대의 삶을 책임지려 하거나 휘두르려 하지 않는다. 이들은 상대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고려할 줄 알고, 상대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노력과 친절을 베푼다.


- 회피보다 복구가 중요해 -

갈등회복력이 높다. 이들은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갈등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 다시 말해 이들은 갈등을 만들지 않고 좋은 관계를 가지려는 것이 아니라, 갈등을 풀어냄으로써 좋은 관계를 만들려고 한다. 이들은 갈등 상황에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시 연결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이다. 이들은 먼저 나서서 갈등을 풀려고 하며, 비교적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간다. 


- 과장된 두려움 버리기 -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한다. 이들은 자신의 마음에 바탕을 두고 표현한다. 단, 상대를 배려하지 않는 거친 솔직함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한 부드러운 솔직함이다. 그러므로 이들이 자기 주장과 거절을 할 때는 정중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들은 단지 감정 표현에서만 솔직한 것이 아니다. 자신의 기호・취향・관심사・욕구를 표현함으로써 자기 세계를 만들며, 이를 통해 비슷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한다. 이들은 자기 세계를 가지고 있기에 상대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인간관계에 필요 이상 매달리지 않으며, 혼자서 기쁨을 만들어내는 능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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