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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현지 상황은 어떨까? (심천, 천진, 청도)

조회수 2020. 2. 4. 10:2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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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현지 상황

확진자가 2만 명에 달해 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발병지

중국


학교와 회사도 문을 닫고

행사도 취소되고 있는 

중국 현지 상황을 

현지 주민과 유학생들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먼저 중국 심천

심천(선전)은 우한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도시

길에 한 사람도 안 돌아다녀요
집에서 바이러스가 없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원래는 중국 춘절 연휴가 1월 24일부터 1월 30일까지인데
국가에서 공휴일을 지정한 게 2월 2일까지

(심천 현지인 인터뷰)

지난 춘절 연휴가 30일까지였는데,

2월 2일로 휴일을 연장했던 상황


하지만 그런 조치가 무색하게

아직 중국 전체 감염자는 늘어가는 중인데,



다음은 중국 천진

천진(톈진)은 우한으로부터

북쪽으로 약 1,100km 떨어진 도시

밖에 나가지 않고 거리의 행인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개강이 원래 2월 14일인데요
개강이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어요 아직 저도

(현지 한국인 유학생 인터뷰)

당장 개강이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

개강을 할지 안 할지 미지수인 상태


개강을 한다고 해도 

학생들이 과연 등교를 할지...



마지막은 칭타오로 유명한 청도

우한에서 1,000km 떨어져 있습니다.

집 밖으로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요
웬만하면 어디 큰 가게도 거의 다 닫아가지고
지금 마스크도 거의 다 떨어진 상태여서...

(현지 교민 인터뷰)

관광도시로 유명한 만큼

가게들이 문을 닫고

관광객도 줄어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하네요


세 도시 다 우한과 1,000km 이상

떨어진 도시인데도

중국 현지의 심각한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발 더이상의 확산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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